진안소방서는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홍보 활동을 2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방지하고,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허위 신고나 비응급 신고로 구급대가 출동하면, 실제 응급환자 이송이 지연되어 생명에 큰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비응급환자에는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을 제외한 경우) ▲단순 타박상 ▲단순 주취자 ▲만성질환자의 검진 또는 입원 목적 이송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 ▲병원 간 이송 또는 자택으로의 이송 요청 등이 포함된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립하고, 응급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20일 진안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6백만원을 기탁했다. 금번 고향사랑기부금은 군지부 직원가족들을 비롯하여 진안연고 농협직원 및 지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유도로 조성되었다. 변성섭 NH농협 진안군지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난해 10백만원의 기부금 조성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 앞으로도 진안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농협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부금을 활용한 지역발전계획 수립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살기 좋은 진안군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지역 간 재정격차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었다.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며 2025년부터는 연간 개인 기부상한액이 기존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상
진안군은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원 기간은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있는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주택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이어야 하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지원은 매월 20만 원씩 최대 480만 원까지이며, 기존에 1차 지원을 신청한 대상자는 자동 연장된다.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진안군청 농촌활력과로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진안군 관계자는“이번 사업 신청기한이 25일 마감되는 만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한 내 신청해 달라”며 “많은 청년들이 신청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사랑봉사회(회장 안정기)는 20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안정기 회장은 “우리 잔안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앞으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사랑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는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진안사랑봉사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20일 진안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2024년 진안군 제휴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금 4,414만원을 전달했다. 진안군은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 및 진안군청출장소와 2006년부터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사용금액 일부(0.1~1%)를 적립하여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진안군 세외수입으로 편성해 진안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 기금은 협약 이후 올해까지 총 4억1천690만원이 적립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등을 사용하여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매년 적립기금까지 세입으로 돌려받아 어려운 진안군 경제를 위해 사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며 “기금은 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고,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진안군이 2025년 진안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우수 강사 선발을 위해 서류심사 및 면접평가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은 강사들에 대한 서류 심사만 진행됐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군민들에게 질 높은 강의 제공을 할 수 있는 우수 강사 인증제를 실시하기 위해 지원 강사들에 대한 면접 심사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면접심사는 1인당 약 10분 내외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자기소개, 강의 시연, 질의응답을 통해 강의 커리큘럼과 교수법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됐다. 이번 면접을 통해 일본어, 영어 등 외국어 분야는 진안으로 귀화하거나 전입한 원어민 강사로 채용되기로 했으며, 신규 프로그램인 스포츠댄스의 경우 라틴댄스와 라인댄스가 분리돼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이 신청한 문화예술분야는 장기적으로는 후진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전시 등 환류 활동까지 확대 운영된다. 특히 진안군 평생학습을 통해 전문가가 되어 첫 강의를 시작한 강사에게도 기회를 제공하여 배움에서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이러한 진안군 평생학습 정책은 매년 연간계획을 수립하여 진안군 평생학습협의회(의장 진안군수)의 의결을 받아 진행되며, 강사 채용분야 역시 협의회에서
진안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사업 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산림 ▲식품 등 총 214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사업 종사자 등이며,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각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사업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준비하여 농산촌미래국(농업정책과 등) 등 관련 부서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각 사업의 세부 내용과 지원 조건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후 오는 3월 “진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친 후 전북특별자치도에 사업 예산을 신청 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신청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태세에 돌입했다. 주영환 진안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 날 보고회에는 국·소 및 실·과·소장 등 24명이 참석해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 대상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의 2026년도 국가예산 사업 발굴 규모는 총44건에 총사업비 2,560억원(국비 1,487억원)이다. 이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초까지 3차례에 걸쳐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2027년도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을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용담호 자원을 활용한 ▲용담호 에코토피아(460억원) ▲용담호 에코 감성관광 벨트 구축(301억원)과 주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웅치전적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300억원)을 비롯해 관내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연장농공단지·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 대형 사업에 대해 주요하게 다뤄졌다. 군은 원활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반드시 상반기 중 사전절차를 이행을 완료하고, 국·소장 책임제를 실시해 사업 추가 발굴과 면밀한 추진상황 점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은 2월 18일 진안군산림조합「2025년 늘푸른장학금」수여식을 통해 조합원 자녀에게 5,000,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2명과 대학생 4명으로 총 6명이 선발되었다. 송윤섭 조합장은 "2025년 처음시행하는 늘푸른장학생 선발에 많은 조합원님의 자녀가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며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조합 이용실적이 우수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발되었다.“ "오늘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세대이니 만큼 더욱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의미가 크다며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 "고 말했다. 진안군산림조합은 1962년 창립이래 산주와 임업인을 대변하는 조합으로 성장하면서 조합원을 조합원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도 결산결과 출자배당 5.8%, 이용고배당등 조합원과 함께 하는 조합으로 성장하고 있다. ▣ 문의 : 진안군산림조합 기술지도과 (☎ 063-433-2547)
진안소방서는 출동현장에서 발생하는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구급대원이 당한 폭행사고는 총 779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해자의 80%가 주취자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예방·대응을 위해 ▲폭행 위험 발생 시 증거 확보용 웨어러블 캠 활용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홍보 ▲폭행 사고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수사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 사고사례 공유 ▲폭행피해방지 매뉴얼·행동요령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50조와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의하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또는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