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운경, 양옥연/이하 지사협)는 지난 19일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41세대에 밑반찬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해드리는 ‘행복더하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사협 위원들은 ‘건강한 행복을 더하는 동향면’을 만들고자 뜻을 같이하고 4년째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행복더하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후원과 동향면 지사협의 공동모금액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의 왕래가 부족하고 혼자 지내시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의 건강을 돌보고 끼니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있으면 위원들이 함께 해결해 나간다. 전날부터 반찬 재료를 준비한 회원 12명은 부모와 자녀를 만나는 마음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정성껏 배추김치와 도라지무침을 비롯한 반찬과 과일, 간식거리, 라면, 파스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각자의 생계로 바쁜데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오랜 기간 기쁘게 참여하는 위원들의 모습이 따뜻한 이웃사촌처럼 느껴진다. 소외 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진안군 동향면은 19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학생 수 유치를 위한 학교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동향초등학교는 농촌 유학생 유치와 인구유입을 위해 농촌유학 협력학교 지정을 위해 2025년 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민·관·학 협의체 발족을 제안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도농간 문화시설 격차해소를 위한 버스운영 시간 확대 △ 소아과 의료시설 부족에 대한 대안 △가족전체 또는 일부가 이주하여 생활할 수 있는 공동임대주택 조성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학령인구 감소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극복할 수 있다”며 “진안군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학교를 비롯해 지방 소멸 대응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면장 박동현)은 18일 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작은 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림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김호경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동현 정천면장, 한영구 조림초학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림초등학교는 학생수 총 40명으로 아토피 안심학교 지정(2012년), 아토피 치유마을 조성(2020년), 농촌유학 협력학교 운영(2022년)을 하고 있어 교육 귀촌 인구가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거공간 확보 △방과후 및 방학 중 독서나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학생 증가 및 학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재 조림초는 전북 최대 농촌유학 협력학교로, 작은 학교 살리기의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진안군만의 특색 있는 교육 정책을 통해 귀촌 인구를 증대시키고 학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면장 조봉진)은 17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가졌다.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부귀초 정성우 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조봉진 부귀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학생 수 급감에 따른 지역학교 소멸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귀초등학교의 경우 현재 6개 학급에 총 인원이 30명이나 ‘24년과 ‘25년에는 입학생이 없는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학교 운영(‘23~‘25), 광역형어울림 학교지정(‘24), 아토피 안심학교 지정(‘24)등 학생수 증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부귀초등학교는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한 자체 노력과는 별개로 진안군에서 도움이 절실하다며 ▷어울림 학교 지정에 따른 기준인원 미달 시 통학버스비 지원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의 신속한 조성 ▷농촌유학생만을 위한 별도의 주택 리모델링 사업 등 위기한 부귀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단기적인 유인방법보다 장기플랜을 갖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며,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 작은 학교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서경석(재경진안군민회 상임고문)씨와 성수태(前 성균관 부관장)씨가 각각 후원금 2,500만원과 400만원을 전달했다. 서경석 재경진안군민회 상임고문은 “작지만 꾸준한 관심이 지역인재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해 더 큰 고향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수태 전(前) 성균관 부관장은 “고향후배들의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우리고장 진안을 빛낼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경석씨와 성수태씨는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대장 및 공익장을 수상하며, 진안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진안군민으로 인정받고 있다.
진안군 마령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은행)는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마령활력센터에 모인 새마을부녀회원 9명은 닭강정을 튀기고 나박김치를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마령면 새마을부녀회 조은행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이 음식들로 이웃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마령면이 항상 사랑넘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농가맛집 묵밥앤국수(대표 김태정)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정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펼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023년 진안 홍삼축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일부를 전달한다”라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한편, 묵밥앤국수 진안농가맛집은 2017년도부터 장학금 후원과 더불어 진안고원 산골음식 브랜드인 ‘산골애찬’ 대상 업소로 진안만의 특색 있는 맛집으로 인정 받으며 진안고원의 맛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백만 원, 무주군 측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각각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석진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0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석진숙 회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또 지역과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로서 반딧불축제 때 다같이 고생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꿋꿋하게 제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는 기운찬 응원이자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과 성금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린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해마다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가 10일 동향면행정복지센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kg 5포(100kg)를 기부하였다. 기부자는“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지만, 저보다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향면에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관내 저소득 5가정에 전달되었다. 성운경 동향면장은“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다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읍은 지난 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병설, 곽동원 진안읍장 등 관계자들과 8개 착한가게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진안읍 신규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곳은 ▲에덴재가복지센터(손재섭대표),▲현대자동차(이재옥대표), ▲사계(서영주대표), ▲미래축산(강원주대표),▲쌍봉사(보경스님),▲진안한우전문점(신현혜대표),▲전주회관(김춘화대표),▲라리페카페(전경철대표)로 총 8곳이다. 착한가게는 매월 30,000원 이상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착한가게로 가입하면 공동모금회에서 이를 인증하는 현판을 증정한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후원의 손길에 앞장서준 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안읍 착한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