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불 진화대(감시원)교육 및 훈련이 지난 27일 무주읍 향로산휴양림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훈련은 가을 산불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방지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군청을 비롯한 6개 읍면 산불 진화대와 감시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산불방지협회 전북지부 전문 강사들로부터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기초지식, △산불진화 안전수칙(이론), △진화장비 사용법(실습), △산불진화 기계화 안전장비 운용(이론 및 실습), △산불진화장비 사후관리(실습)에 관한 내용을 교육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산불재난을 막고 만일의 상황으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키는 일이 굉장히 중요해졌다”라며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진화대와 감시원이 주역이 되고 주민들이 조력자가 돼 올 가을에도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 및 훈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 실외에서 진행이 됐으며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여부 체크, 손 소독 등을 진행했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진안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들과 진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23일 진안중앙초등학교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 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일상 속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였다. 회장은“코로나19로 불편한 환경속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힘쓰고, 위생과 안전을 살피며 남은 2020학년도를 알차게 보내기를 바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신대마을 주민들은 매년 이맘때쯤 마을에서 아주 특별한 행사(祭)를 마련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적상면 신대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번영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추수감사제(산신제)를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하고 있다. 23일 오전 신대마을 일원에서 산신제각을 마련해 놓고 정성껏 산신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당초 매년 적상면민의날 행사시 제를 드리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날 제를 드리게 됐다는 것. 이날 제례에서 김완종 노인회장은 축문을 통해 “무탈하게 지금까지 마을과 주민들을 보살펴 주고 열매를 가득 맺게 해 줘 산신에게 감사하다”는 문구를 정성껏 낭독했다. 이 마을 주민들은 지난 1995년부터 지금까지 산신에게 정성껏 제를 드리고 있다. 초대 마을 발전협의회 회장이었던 전 전병옥 회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뜻을 모아 마을의 안녕과 추수감사를 드리자고 제안, 지금까지 제가 이어져 오고 있다. 적상면 발전협의회 주낙창 회장은 “적상면은 우리나라 아름다운 명산으로 꼽히고 있는 적상산과 국가안전시설인 양수발전소가 있는 유래가 있는 지역이다”면서 “이들 시설들과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해마
무주군은 지난 19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생활개선 과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개인의 역량을 키워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강신정)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압화와 가죽공예’ 관련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았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생활개선회 윤정순 총무(2011년~ 생활개선회 활동, 2019년~ 현재, 무주읍 생활개선회장 및 총무 역임)가 ‘농촌여성 리더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활동사례로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올해는 코로나19와 8월 집중호우 피해로 농사일이 어느 때보다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유익한 강의를 듣고 교류의 시간도 가진 게 재충전의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무주군연합회는 4백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으로 △마을 쓰레기 줍기와 △꽃길 가꾸기, △불우 이웃돕기 등 지역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단체 역량을 넓혀 나가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 민선희 팀장은 “이번 과제교육이 여성농업인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
형설지공도서관에서 코로나19 스트레스 날리세요! 무주군,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4월부터 진행 큰 호응 - 10월 13일부터는 NIE~공예프로그램 운영 기대 - 군민 독서문화 증진의 기회 제공 눈길 무주군은 군민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형설지공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용은 ‘다문화(공예, 동화 구연)’와 ‘독서 문화(NIE, 캘리그라피)’, ‘북 스타트’, ‘문화가 있는 날’ 등으로, 지난 4월부터 북 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부터 공예(파라다이스 트레이 시계)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 독후감 프로그램과 책을 통한 문화체험, 문화가 있는 날(네일아트, 비즈공예, 클레이아트 등) 등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조치 속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13일과 20일에는 ‘NIE(Newspaper In Education)’프로그램(19:00~)이 진행될 예정이며 ‘북 스타트 부모 교육(10.13. / 20. / 27. 19:00~)’, ‘다문화 동화 구연(10.14. / 21. 19:00~)’, ‘다문화 공예 프로그램(한지, 한복방향제 등 10.15. / 29. 19:00~)’, ‘캘리그라피(10.15. / 22. 19:00~)
무주군이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아성장 코칭(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아성장 코칭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적절한 감정표현과 자기탐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심리 · 정서적 안정과 균형적 발달을 꾀하고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참여 아동들은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만남부터 △라포형성, △긴장이완, △감정표출, △자기탐색, △자기표현, △관계인식, △자기강화, △자기통합, △자신감 증진의 시간을 갖게 된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류상철 팀장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활동이 주가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상담과정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면서 내면을 살피고 주변과의 관계도 건강하게 형성해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드림스타트 지원 사업을 통해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기초학습지원, △사회성발달프로그램 등의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군은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무주군민 특별상영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7일부터 31일까지(매주 월, 화요일 제외) 무주산골영화관(태권관)에서 총 77편을 상영할 예정으로,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온라인 시즌1에서 뉴비전상(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한 <남매의 여름밤_윤단비 감독>과 나봄상(감독상)을 수상한 김성민 감독의 <증발>,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한 <에듀케이션_김덕중 감독>을 비롯해 <고흐, 영원의 문에서>, <찬실이는 복도 많지>, <기생충 흑백판>등 다양한 영화들을 볼 수 있다.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 “지난 6월 라이브 방송 형식의 온라인 영화제를 무사히 치른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다양한 연령층의 무주군민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들을 엄선했다”라고 말했다.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무주군민 특별상영회는 무주산골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주산골영화제집행위원회와 (재)무주산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무주군, 전주MBC가 후원한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영영화 당 좌석의 50%만 운영(22석)하며 매회 방역을 비롯해 방문자 관리를 위한 현장 QR코드 인증과 수기
무주군은 지난 29일 황인홍 무주군수와 수강생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평생학습도시사업 프로그램인 평생학습퍼실리테이터 ‘학습반디’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평생학습퍼실리테이터 ‘학습반디’ 양성과정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평생교육은 주민 개인의 성장과 지역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동력”이라며 “교육 내용과 진행 과정에 내실을 기해 평생학습도시로서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평생학습퍼실테이터 ‘학습반디’ 양성과정은 <평생학습역량지도사 과정>과 <평생학습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으로 나뉘어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학습역량지도사 과정> 수강생들은 △평생학습 교수법을 비롯해 △교육 자료를 이용한 디지털기기 활용법, △평생교육 기획의 이론과 실제, △평생학습 추수활동과 학습동아리 운영 등에 관해 듣게 된다. <평생학습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SNS이론과 실습, 편집, △SNS그룹 형성 및 관리, △스마트폰 영상제작 등에 관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
무주군은 지난 28일 제2회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UCC 제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상자와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보건의료원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공모는 관내 초·중·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70일간 흡연예방 및 금연, 금연 환경 조성을 주제로 동영상 형식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응모자는 총 12개팀 42명으로 12건의 응모작 중 무주군청,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5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우수작 8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청소년의 흡연 실태를 제시하고 심각성을 일깨워 더 나은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내용의 스톱모션 형식의 응모작 ‘지금 하자, 금연’으로 무주중학교 ‘AA 건전지’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괴목초등학교 ‘1학년 행복반‘팀이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으로 선생님과 함께 참여하여 그림책 형식으로 제작한 응모작 ’금연의 천재들‘이 수상했다. 아울러 우수상은 무주중학교 김나연 외 3명 학생의 응모작 ‘코로나 바이러스와 흡연’, 안성고등학교 ‘흡연졸업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휴관 중(2020. 3. 2.~)이던 무주산골영화관이 추석연휴를 앞둔 29일 개관한다. 무주군은 객석 거리두기를 위해 입장 인원을 절반(2개관 총 98석->51석)으로 제한하며 출입자 확인을 위해 QR코드 인증과 수기명부 작성을 병행한다. 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 상영 종료 후(매회) 분무소독 등을 진행해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개관을 앞두고 영화관 내부 소독과 청소를 모두 마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과 손소독제, 살균제 등 방역물품 비치 상태 확인도 모두 마쳤다”라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산골영화관을 이용하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8일에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주군민을 위한 무료 상영을 진행한다. 반디관(1관)에서는 오후 2시 <강철비2:정상회담>, 6시 30분에는 <반도>를, 태권관(2관)에서는 오후 3시 <반도>, 7시 <강철비2:정상회담>을 상영할 예정으로 티켓은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