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면장 이옥순)은 17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고령이나 사고 등의 이유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고추 지주목 세우기, 사과 적과 등의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 행정지원과 직원 20여명이 2팀으로 나눠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추 지주목 세우기는 고추 지지대를 땅에 깊이 박아야 하는 만큼 힘이 많이 필요한 일이고 사과 적과 또한 일일이 손으로 사과를 솎아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이기에 일손돕기가 꼭 필요한데 직원들의 동참이 농가의 일손을 덜어줬다. 지사마을 농민 추병규(62세)는 “갑작스런 사고로 시기적으로 지주목 세우기가 꼭 필요했는데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황양의)는 16일 진안읍 관내에 위치한 세미나 카페(대표 이주영)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를 뜻한다. 모아진 기부금은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진안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세미나 카페 이주영 대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 하고자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양의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캠페인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상전면(면장 이옥순)은 12일 상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기두)와 공동으로 용담호 주변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상전면 21개 모든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다. 주민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직접 용담호 주변을 청소하고, 폐비닐, 농약빈병, 담배꽁초 등 약 3톤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상전면 내 모든 기관·사회단체들은 평소에도 용담호 수질보전과 환경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기두 주민지치위원장은 “이번에 추진된 주민 주도의 국토대청결운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용담호 상수원 보호와 자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옥순 상전면장은 “상전면 각 기관․ 사회단체 간 자율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에 대해 모든 기관·사회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용담호 상수원을 보호하고 깨끗한 상전면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 체육회는 12일 정천면 강당에서 위원 및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면민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작년에 개최된 면민의 날이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몇 년이 아쉽지 않을 만큼 성황리에 마쳤으니 올해는 작년보다 더 즐거운 날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체육회 회원 모두의 힘을 합치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하루만이라도 일상의 고단함을 벗어놓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여러 의견이 오고갔다. 정천체련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39회 정천면민의 날은 오는 6월 10일 개최될 예정이며 면민 및 방문객 포함 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교관 체육회장은 “1년에 한번 있는 큰 행사이니 만큼 모두가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말했으며 김선학 정천면장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면민 모두가 다치지 않고 재밌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관내 약국인 진안제일약국(대표약사 서예영)에서 사회복지기관 및 복지시설 생활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구충제 2,000정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일약국은 지난 2018년 첫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구충제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 중이며 지금까지 후원한 구충제는 모두 12,000정에 이른다. 서예영 약사는 “공동생활을 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생활인들에게 구충제 복용이 필요일 것 같이 지원을 시작했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사협은 후원받은 구충제를 관내 36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9일 군수실에서 진안농협 행복이음 봉사단(단장 이완승)이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완승 단장은 “지역 지킴이로써 역할에 충실하고자 결성한 봉사단인 만큼, 회원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가능성과 노력에 힘이 되어주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주역인 학생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창단한 진안 농협 행복이음 봉사단은 매월 회원들의 기금조성으로 운영되며 농촌일손돕기, 삼계탕 나눔행사 등을 실시하여 지역 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하게 활동하고 있다.
진안군 용담면 솟을커뮤니티센터에 9일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개관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백운면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한 가상현실 스포츠실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실내에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주민 모두가 스크린 장비를 활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차고, 던지고, 달리고 뛰는 활동 등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물이다. 두 개의 체험실로 구성돼있으며 청장년층은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 학생들은 VR실에서 다양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어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체험을 즐길 수가 있다. 특히 콘텐츠가 총 100여개가 마련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스포츠 프로그램에만 한정되지 않고 체육과 문화, 교육, 예술 활동을 모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마련돼 코로나 19 등으로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어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진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 마령면과 주천면에 추가로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해 더 많은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방 소멸 대응 방안으로 마련된 가상현실 스포츠실로 인구 유입 환경을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황양의)는 지난 1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진행한 ‘제22회 읍민의 날’행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 날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안읍 소금창고 특화사업(밑반찬배달지원, LDE전등교체, 경사로 및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아동책놀이 프로그램, 삼겹살·갈비탕 지원)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발견 시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알리도록 안내했다. 진안읍 지사협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및 모금된 후원금에 대해서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연계할 예정이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처음 열린 제22회 진안군민의 날 행사에 대면 홍보를 통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진안읍이 되도록 지역주민께서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명기)와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인준)는 관내 아동.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마음껏 실현하도록 하기 위해 마령면 아동.청소년의 미래 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일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생일축하 및 간식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일이 다가오는 13명에게 생일케익을 전달하고 초,중학교 전교생에게 과자 등을 선물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마령면 지사협에서 2023년도 마령면 마을복지계획 지역특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친구들과의 나눔이 더해져 의미가 더 컸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의 손으로 직접 만든 과자를 여러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니 뿌듯하고 교육에 참여한 보람을 느낀다며 즐거워했다. 김명기 마령면장은 “지금까지는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에 대한 복지에 중점을 두고 행정지원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어르신 복지는 물론 지역의 아동.청소년에 대한 복지와 문화공간 확충에도 관심을 가지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4일 부귀면에 소재한 두현종합폐차장(대표 김준곤)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준곤 대표가 참석해 “어려운 형편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고, 많은 학생들이 앞으로 희망하는 바를 모두 성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지역교육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현종합폐차장은 2021년‘부귀영화 실현을 위한 구석구석 온(溫)동네 만들기’사업에 동참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3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후원하는 착한 가게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