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이 지난 18일 수원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을 누르고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은 1단식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뒤, 2단식에서 1-2로 패한 데 이어 3복식에서 1-2로 패했으나 4단식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5단식에서 2-0으로 상대팀을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뤘다. 4단식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최지인 선수는 “장수군청 탁구단에 어린 선수들이 많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계속 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경기해 다른 팀과 대등하게 경기를 겨룰 수 있는 강한 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프로탁구 내셔럴리그는 유튜브, 네이버스트리밍 등에서 전 경기가 생중계 되며, 장수군청 탁구단은 3월28일 21시에 파주시청 탁구단과 다음 경기를 치른다.
장수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0일 ‘일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회용품 없는 날은 군청 직원이 먼저 앞장서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10일 하루만큼은 외부 카페를 이용할 경우 텀블러를 사용하고, 일회용 포장 음식 지양, 종이 서류 최소화 등의 실천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생활을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해달라는 홍보와 함께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캠페인에 앞장섰다. 특히 군은 앞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유관 공공기관과 민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식품접객업소의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적용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집중 홍보 및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군에서 먼저 시작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이 군민들에게 확대돼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일 장수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딛는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자의 기본 소양 및 기본 실무에 대한 이해를 갖출 수 있도록 도와 공직자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공직생활 적응, 업무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했다. 교육은 ▲군수 특강 ▲장수군 복무후생 교육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 교육 ▲친절교육 ▲인정과 보상으로 성장하는 MZ세대 ▲예산실무 교육 ▲회계실무 교육 등 공직생활을 하며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은 전문강사 및 관련 팀장의 강의로 신규공무원이 어려워하는 예산과 회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신규공무원 직원교육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간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장영수 군수는 “공직에 첫발을 딛는 신규공무원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군민을 위한 공무원으로서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고 장수군 정책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장수군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당시 독립만세운동의 현장이었던 장수군 3‧1운동 기념공원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들과 함께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을 기렸다. 1일 열린 3.1절 기념행사에는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독립운동가 유족, 3.1운동 기념사업추진위원회원, 동부보훈지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행사 규모와 내용 등을 최소화해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포상은 그동안 3.1절 기념식을 주관하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온 3.1운동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대표해 윤경호 위원장, 권동주 총무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장영수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한 분 한 분 호명하며 “장수군은 3.1 독립선언의 33인 민족대표이신 백용성 조사와 전해산, 김동신 의병장 등 일제하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배출한 고장”이라며 “억압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오신 애국지사 후손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군은 어렵게 살아가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더욱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3.1운동 33인 민족대표
장수군은 장수터미널 및 장수시장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군민의 방역 강화와 군민안전보험 홍보를 위해 제 301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 안전재난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많은 군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주민 유동량이 많은 장수터미널에서 군민들에게 마스크와 군민안전보험 팸플릿을 배부하며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안전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며 백신접종 독려도 함께 진행했다. 박문철 안전재난과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의 역량을 최대 화 해야한다”며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각오로 불의의 사고와 재해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장영수)은 23일 군민회관에서 2022년 근로장학생 장학증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1달 여 간 관내 행정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로활동을 하고 그 대가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2년 근로장학생 사업’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당초 모집인원은 100명이었으나 160명이 접수하는 등 호응이 높아 특별히 기간 내 접수한 162명 전원을 근로장학생으로 선발해 각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와 아동 학습지도,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2022년 근로장학생 사업은 코로나19로 겨울방학 중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학업 중에는 쉽게 쌓을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의료지원과 감염병대응팀에서 근로활동을 한 김현수(23) 학생은 “코로나19 방역 지원 근무를 하게 돼 PCR 검사 응대, 신속항원검사 안내 등 업무를 맡아 한 달간 일을 했는데, 대학생활을 할 때에는 매일 수업을 듣고 과제만 하다가 이렇
장수군 여성청소년문화센터는 봄방학을 맞아 ‘자녀와 추억만들기’를 주제로 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베이킹 구움찰떡 특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즐거운 겨울방학에도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활력을 불어넣고,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끼로 화분을 만드는 공예 토피어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17일에는 베이킹 만들기 체험을 하고 완성품을 예쁘게 포장해 서로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예은(장계초 4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방학인데도 집에서만 있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엄마와 함께 빵도 만들고 친구들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아이들이 활기찬 방학을 보내고 가족들과 함께 체험을 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잘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하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해 오는 25일까지 관내 읍‧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장비 사전정비 및 직원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임대농기계 사전 정비는 농업인들이 봄철 영농기를 맞아 임대장비를 고장 없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정비를 완료하고 정확한 정비를 위한 전문교육을 직원들에게 실시해 농기계 고장에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사용 일수가 적은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농가에 임대해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노동력 부족 해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7개 읍·면에서 농기계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기계 총 10,343대를 임대해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시켜 영농철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했다. 정석구 농촌지원과장은 ”봄철 영농기를 대비해 철저하게 임대 농기계 사전 정비를 실시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12월 31일까지 지역의 0~7세 아동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독서를 통해 영유아의 성장 발달과 영유아와 부모 간의 올바른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장수군에 거주를 두고 있는 0~7세 영유아는 연령별 그림책과 가이드북, 독서가방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둔 0~7세 영유아며, 영유아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 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내 각 도서관 6개소(군립도서관(장계), 장수, 산서, 번암, 천천, 계북)에서 도서관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책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이다. 군은 꾸러미 제공 외에도 북스타트 책과 함께하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장수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도서관팀(063-350-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읍은 4일, 민원인을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 실천을 위해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 요구 시 상황, 유형별 응대 시 유연하게 대처하는 자세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전화민원 및 방문 민원의 응대요령, 올바른 언어 표현법 등이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주민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