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체육회(회장 박종석)는 27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2023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박종석 회장을 비롯한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2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임원 정비 등에 관한 안건에 대하여 의결했다. 박종석 상전면 체육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모든 행사 등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작년 한 해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전면체육회가 지역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옥순 상전면장은 “항상 상전면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전면은 항상 체육회 발전과 상전면민의 건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상전면 자원봉사단(단장 이남선)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상전면사무소에서 진안홍삼 찐빵 만들기 봉사를 전개했다. 면소재 6개 마을(원가막, 후가막, 금지, 대구평, 신연, 회사) 200여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리게 됐다. 이는 진안군의 현 사회적 이슈인 고령화 문제, 독거노인의 증가 등을 지역공동체에서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홍삼찐빵은 단순히 먹거리를 넘어선 따뜻한 마음”이라며 “상전면의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상전면 모든 지역공동체가 함께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의 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이 함께 나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희, 문동일)는 용담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주민중심 마을복지체계 활성화’를 주제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대한 집중 논의 및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지원(사시사철돌봄사업)을 결정하고 복지기금 8백만원을 사용해 3월 달부터 분기별로 4번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밑반찬 사업의 복지기금은 행복사랑플러스(사시사철 돌봄 창고사업)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행복사랑플러스’는 용담면,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어 협업하는 사업으로 용담면은 행정적 지원 및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대상자 발굴 및 배분,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맡게 되며 용담면 내의 복지여건을 지역 자체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23년 모금 목표액은 1천만원으로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 등에 홍보하여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조영희 용담면장은 “지역특화사업인‘행복사랑플러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황양의)는 진안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올 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사업 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LED 전등 교체 지원 사업을 진안읍 71개 마을 전체로 확대해 1마을 당 1세대씩 교체해주고, 어르신 화장실 손잡이 설치 지원 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사업 참여 활동 및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등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로 다짐했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읍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양의 진안읍장은 “작년 한 해 동안 협의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복지 추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근)는 24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조광근)와 우호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석근 진안읍 주민자치위원장, 황양의 진안읍장, 조광근 고산면 주민자치회장, 최옥현 고산면장을 비롯해 양측 주민자치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협약식이 진행됐다. 더불어 지역공동체 개발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도 함께 열려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양측 주민자치 위원회는 이번 자매결연에서 문화교류, 지역문제 갈등해소 및 지역축제 등의 각종 주민자치위원회 분과에서 상호 상생발전을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주민자치위원의 상호 우수사례를 통한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체간 상호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석근 위원장은 “양측 주민자치위원회가 손을 잡고 상호발전을 통해 소중한 동반자가 되도록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활발한 화합 교류로 지역 및 지자체 발전으로 이어져 새로운 시작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만드
진안군 정천면 자율방범대(대장 장한수)가 22일 농약병 및 영농 폐비닐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율방범대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천면 재활용 선별장에서 각 마을에서 수거한 빈 농약병 1.5톤 및 영농 폐비닐 5톤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경작지, 하천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고 있는 농약병, 폐비닐 등을 수거·선별하는 작업은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선별 작업을 거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된다. 장한수 자율방범대장은 “농촌 환경을 살리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추진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수거·선별 작업을 통해 농토와 하천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학 정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정천면 자율방범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정천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수현, 양옥연)는 22일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에 밑반찬 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나누어 드리는 ‘행복더하기’ 행사를 가졌다. 행복더하기 사업은 올해로 3년째 동향면 지사협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격월로 소외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의 돌봄이 부족하고 외부출입이 힘든 이웃의 끼니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건강하게 지내며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모니터링과 문제해결도 위원들이 함께 해나가게 된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지사협 회원 15명은 가족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듯 정성껏 삼계탕과 봄동 겉절이, 완자전을 만들며, 주민 중심 마을복지 구현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양수현 동향면장은 “우수(雨水)가 지났지만 아직은 겨울기운이 누그러들지 않은 추운 날씨임에도 이웃을 위한 정을 나누는데 동참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한 복지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 지사협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모두가 즐거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행복더하기 사업’을 마을복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독거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
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을보)는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농한기 지역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역사드라마 영화 ‘관상’을 상영했다.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영화 상영은 평소 문화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시작하게 됐으며, 영화관람에 대한 어르신들의 호기심과 주민들 소통의 시간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달에는 한파로 외부 출입이 거의 없는 어르신들과 농번기 시작 전 농업인의 일상생활에 힘을 돋아주는 자리로 80여명의 주민이 영화를 관람하였다. 양수현 동향면장은 “추위에 움츠리고 계신 지역주민께 영화로 삶의 활력을 북돋아 드리고, 주민들의 소외된 문화복지를 위해 애쓰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곽동원 백운면장)는 지난 20일 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2월중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활동에 대한 결산 보고에 이어 주요 면정업무에 대해 홍보하고, 각 기관․단체의 주요추진업무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운면 일원에 조성되는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과 노촌리 신광재에서 진행 중인 용역관련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현재 사업 추진 중인 ‘국립 지덕권 산림 치유원 조성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장 점검과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기관․단체장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곽동원 회장(백운면장)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면 발전을 위해 오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주신 기관․단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회원 상호 간 주요 시책 등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진안군 안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의장)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일 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학생 두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먼저 장학금 전달은 지난해 콩을 재배·가공해 두부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금을 마련해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 후에는 용담호 수질을 보전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안천면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정화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24명 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 등이 참가해 겨우내 얼어있었던 이면도로와 골목길 구석구석을 시작으로 시장마을 입구부터 소공원 주변, 도로변, 체련 공원 등을 따라 청소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황의장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진안을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 밖에도 안천을 비롯한 진안 모든 지역이 진안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깨끗하고 인심 좋아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환경 정화활동 등 각종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