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3월 8일(수)부터, 백운면 흰구름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폰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매주 1회(수, 오전 8시)씩 5월 말까지 12회에 거쳐 진행하며 현재 14명의 어르신이 참가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2023 백운면 중심지활성화지원사업으로 <흰구름 어르신 학당>을 운영하며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배움을 제공하고자 개설했다. 요즘 시대에 없으면 너무나 불편한 필수 생활용품인 스마트폰. 어르신들이 편리한 기능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렵고, 배울 데가 없어 전화 받고 거는 용도로만 써왔는데 제대로 배울 기회를 이번에 만난 것이다. 지난 2월 중순 참가자를 모집할 때부터 어르신들의 관심을 많이 받아왔는데 백운면을 지나가던 이웃 면의 어르신도 참가를 신청하여 함께 배우고 있다. 첫 수업부터 수업에 집중하는 어르신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어르신들은 스스로 모임 총무와 참가비를 정해 부족한 간식도 늘리고, 수업 시간도 오전 10시에서 8시로 당겨 배움과 농사를 병행하고 있다. 백운면 어르신들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
진안군 정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자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 및 잔류허용기준 준수, 농업·농촌 공익기능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미이행자는 준수사항별 각각 기본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될 수 있어 이에 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접수와 동시에 농가 의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1:1로 안내하고 있다. 정천면장은 “올해부터 지급대상 농지요건 중 ‘2017~2019년도’에 직불금을 정당하게 1회 이상 지급받은 요건이 삭제되어 신청 대상농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경영체가 등록되어있는 농업인은 직불금 신청이 가능한지 확인해 오는 4월 28일까지 신청하여 농업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3월 30일 제2차 정기회의를 면사무소 2층에서 갖고, 2023년도 마을복지계획 중점사업 추진을 결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10년 이상 중년 부부를 위한‘아름답고 여유로운 중년’부부 교육사업, 여름철 더위 및 해충 방지를 위한 주거취약가구 현관 방충망 설치사업의 세부추진계획 및 대상자 발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2023년 신규 시도사업으로 마을 고령 ‘어르신과 함께 하는 나들이 사업’을 추가하여 선정하여 논의하였다. 이 사업은 관외로 나들이를 떠나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박희곤 위원장은“주민주도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협의체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 문제 예방 중심으로 지역의 복지 욕구를 풀어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협의체 활동을 강조하였다.
진안군 상전면 구룡리 금당마을(이장 홍영기)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2021년부터 매년 해오던 마을의 행사로 주민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도로변과 야산을 비롯한 마을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용담호 호숫가로 떠내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마을 대청소를 진행하며 길거리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등을 함께 정비하는 등 쓰레기 3NO운동 추진에 적극 동참하였다.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20여명은 3일동안 쓰레기와 폐가전제품, 폐비닐, 나무합판 등 총 4톤 분량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수거된 쓰레기들은 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기타 영농폐자재 등 종류별로 분류되어 배출될 예정이다. 홍영기 이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깨끗해진 마을과 하천, 마을 안길을 돌아보며,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금당마을 대청소 활동이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민 주도형 쓰레기3NO운동에 다른 마을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김선학 면장)이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 계획에 따라 오는 5월까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천면은 관내 체납자에 대해서는 마을별 담당 직원을 통하여 가상계좌 납부, 문자메시지 전송을 기본으로 체납고지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주민을 만나는 등 납기 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관해서는 맞춤형복지팀장을 반장으로 자체 징수반을 편성하여 유선 안내 및 방문 독려하고 있으며 부동산, 예금 차량 등의 재산압류 및 군 보조사업 제한과 같은 지속적인 행정제재를 가하여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학 면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노인회는 지난 23일(목) 백운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각 마을 노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성과와 2023년 주요사업, 2023년 노인회 임원 선출, 기타 현안 순으로 진행하고 코로나 이후 경로당 운영의 전반적인 점검 및 정상 운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여 경로당 운영보조금 사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백운의 발전과 노인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합하자고 각 마을 노인회 임원들은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백운면 노인회 9대 임원으로는 오귀남 회장과 문동호 사무장이 선출됐다. 신임 오귀남 회장은 “백운면 노인회를 위해 노인의 인권신장과 지역의 어른으로 본이 되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 상전면은 지난 20일부터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4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배부를 91%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전면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면민은 결혼이민자 포함 811명으로, 행정지원과 직원들과 합동으로 추진한 마을별 출장배부와 행정복지센터 접수를 동시에 운영하여 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평일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과 주민들을 위하여 25일(토요일)과 26일(일요일) 양일간 행정복지센터 주말 운영을 통하여 배부하였고, 그 결과 1주일 동안 740장(91.2%)을 배부하였다. 아직 수령하지 못한 주민에게는 각 단체 및 마을별 이장을 통한 홍보와 개별 연락을 통하여 모든 주민이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4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오는 6월 말까지 진안 관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해당 은행 누리집을 통하여 기명 등록이 가능하며, 기명 등록 시에는 소득공제 혜택과 잔액 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지난 겨울 가스요금을 비롯하여 각종 공공요금과 물가가 많이 올라서 면민들의 가계 부담과 고통이 커진 것을 느꼈는데,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하여
진안군 진안읍은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읍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한 1인당 30만원의 제4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결과 86% 지급률(3.24기준)을 달성했다. 제4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 어려움 경감을 위해 진안군에서 추진하는 제도다. 진안읍은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사전에 마을과 협의해 주민들이 많이 있는 일정을 짜 농번기 일정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하고, 직장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전 8시에도 방문 수령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월 25, 26일 양일간에는 주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사용 기한이 6월 30일로 예정된 만큼 기간 내 읍민들이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은 주천생태공원을 군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작업을 펼치는 중에 24일 공원에서 식목일 맞이 환경 정화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노인회, 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주천생태공원은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단풍과 물안개를 찍으려는 사진가들의 출사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 외 기간에는 방문객이 드물어 진안에서 가장 넓은 면적(54만㎡)의 공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주천면에서는 이런 의견을 수용하여 공원의 산책로 및 호수 주변 1.7㎞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였을 뿐만 아니라 철쭉 식재지에서 잡풀을 제거하는 등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문병인 주천면장은 “나무를 새로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꽃나무를 제대로 관리하는 것도 공원을 풍요롭게 할 수 있으니 주민들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3월 20일~3월 24일까지(5일간) 백운면은 마을을 찾아가 제4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현장 지급 서비스 실시했다. 면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종합행정담당부서 문화체육과, 산림과, 면 직원들이 마을 현장으로 방문해 찾아가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1,944장을 배부 서비스를 제공 90%이상 완료했다. 또한 맞벌이 및 마을현장에서 배부 시 수령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3월25일과 3월 26일(2일간)에 주말배부 서비스도 시행한다. 선불카드 사용기한 6월 30일한 진안군관내에서 사용 가능하며, 미 수령자들은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곽동원 백운면장은 “신속한 현장 방문 배부를 통해 면민들의 체감 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백운’을 만들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