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측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무주군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들과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자리해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24년 국가예산 주요 사업(9건)과 무주군 현안 사업(2건),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4건)에 대한 추진 당위성과 개요, 진행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건의하는 사업들은 모두 무주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 더 나아가 인구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해가는 데 꼭 필요한 동력”이라며 “무주가 고령화, 인구감소, 개발소외 등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무주다움으로 경쟁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정부계획 반영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 등 무주군이 추진하는 ‘2024년 국가예산 사업 5건(안국사 영산회괘불탱 보존처리 및 모사품 제작, 설천면 대불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치목 농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는 4월 6일부터 14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주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한 예산안 4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 할 예정이다. 첫날인 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무주군의회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이 「무주군 공공형 종합 실내놀이터 조성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 했으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 상임위원회별 상정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해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고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둔 회기”라며“모쪼록 이번 추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께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주 구천동을 비롯해 반디랜드 등 명품 관광자원을 보유한 무주군이 여름철을 앞둔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 컨설팅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과 함께 지역내 농어촌민박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2023 농어촌민박 서비스 · 안전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 컨설팅은 지역내 민박사업자가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가스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안전시설 정상 설치 및 작동여부, 전기 가스 정밀 점검,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안전 컨설팅을 받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의 농어촌민박업소로 최대 4,800개소가 신청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6월16일까지다. 참가비용은 업소 당 6만원이며, 컨설팅 후 6만원 상당의 안전 장비 및 위생 물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촌활력과 김종명 마을공동체팀장은 “올 여름은 방역기준이 완화되면서 청정 무주로 피서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며 피서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민박사업자는 이메일(ruralsty@ekr.or.kr), 우편접수(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169번길 22,
무주군이 주민편의를 위해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에 투입할 소독약품을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소독약품 수급 부족으로 민원을 해소하고 수질을 적정하게 관리함으로써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무주읍을 비롯해 6개 읍 · 면에 설치된 마을상수도 5개소와 소규모급수시설 55개소 등 총 60개소 시설에 차아염소산나트륨 3,000kg(120통)을 배부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 소독약품 각 2통씩 배부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 물 복지향상도 꾀하게 됐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 급수운영팀 하양수 팀장은 “주민들에게 위생과 건강을 위해 맑은물을 공급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소독약품 배부와 함께 청소용역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결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 34개소와 무주읍과 무풍면 26개소에 대한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청소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권도 성지, 무주의 관광콘텐츠 확보를 위해 조성되는 ‘무주 태권마을’이 오는 9월께 준공을 앞두고 있어 태권마을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원로 태권도 사범들의 정주 공간으로 조성될 태권마을은 무주 태권도원 주변의 지역자원 확보와 함께 우수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첫 삽을 떴다. 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태권마을은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 개발 예정 2지구(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668-1번지)에 53,563㎡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태권마을은 75%(토목 95%, 건축 55%)의 공정률을 보이며,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태권마을은 단순한 주거 공간의 개념을 벗어나 태권도 수련생 양성과 건강, 힐링, 체험, 특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여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태권마을은 원로 태권도 사범들을 위한 100~200평 규모의 주택용지 39개 필지로 조성되고 공용건축물인 태권커뮤니티센터와 힐링테라피센터, 힐링사이언스 가든과 야외문화 공간 등이 들어선다. 태권마을의 ‘태권커뮤니티센터’는 마을에 정착한 태권도 사범들을 위한 수련공간, 체력단련실과 방문객을 위한 체험공간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힐링테라피
무주군이 청렴마일리지 운영 평가에서 군 단위 2위로 선정됐다. 4일 무주군은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청렴마일리지 운영’ 평가 결과 군부 2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렴마일리지제도란 청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원 및 부서에 마일리지를 부여해 포상하는 제도로 공무원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일환이다. 군은 지난해 부패방지체계 구축, 청렴교육 강화, 청렴문화 정착 등 3개 분야 10개 세부 과제를 내용으로 반부패 · 청렴정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자가학습시스템 및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왔다. 특히 각 부서별 특성에 맞는 청렴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황인홍 군수는 “앞으로도 실효적인 청렴시책을 발굴 ‧ 추진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내과전문의 진료 범위 확대 및 초음파 의료장비를 확충함에 따라 간암에 대한 국가 암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기존 국가암검진 3종(위암, 대장암, 유방암)에 간암이 더해져 총 4종(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으로 확대 실시된다. 이로써 국가 암 검진은 6종이나 종합병원급 검사만 가능한 폐암과 산부인과 전문의 부재로 미실시 되는 자궁암을 제외하고는 모든 암 검진이 가능해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40대와 50대에서 암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했다. 간암은 다른 암에 비해 간질환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만성 B형 간염환자 등을 대상으로 1년에 2회 6개월 마다 간초음파와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를 시행할 경우 간암 사망률을 37% 감소시킬 수 있어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의료원은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간경변증, B형간염 바이러스 항원 양성,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에 대해 건강검진실에서 접수 후(사전 예약 필수) 간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하고 결과를 우편으로 개별 통보하고 있으며, 유소견자
3일부터 무주군에서 국내 유수 민 ‧ 관 합동 연구기관들이 자연유산에 대한 공동 학술연구가 실시된다. 지난 10년 간 국내 주요 자연유산에 대한 학술연구를 수행해 온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지자체에 수요조사 신청접수를 받아 무주군이 선정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무주군은 이날 오전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을 비롯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과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간 자연유산의 공동 학술 조사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무주군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 · 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천연기념물 및 명승과 같은 자연유산의 체계적인 발굴과 확보를 위해 4개 기관이 자연유산 분야 교류협력, 연구자료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사대상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무주 일원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3개소(무주읍 가옥리 가림마을, 설천면 장덕리 수한마을, 무풍면 금평리 올림픽숲)와 명승 2개소(무주 구천동 일사대/파회 ‧ 수심대 일원)를 비롯해 2개소(백운산 생태관광숲, 갈골 반딧불이 서식지) 등이다. 공동 학술조사는 협약식 당일부터 무주군 내 전문연구자들을 포
무주군에서 생산되는 품질이 우수한 무주산 농 · 특산물이 부산에서 선보인다. 무주군은 코레일유통(주) 부산역 ‘고향뜨락’ 매장에서 반딧불 농·특산물 반딧불 농·특산물 홍보 · 판매장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개장되는 부산역 ‘고향뜨락’은 무주반딧불유통사업단이 지역 업체에서 납품받은 꿀, 천마, 도라지청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해 무주군 전문 홍보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각 역사에서 마련되는 홍보 · 판촉전은 지난 2020년 6월, 코레일유통(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군은 이번에 개장되는 판매장외에도 서울 용산역, 천안역 등 대도시 주요 철도역에서 판매장을 운영하며, 반딧불 농 · 특산물 홍보와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부산역은 약 1,260만 명의 이용객을 보유하며 전국에서 4위에 달할 만큼 거대한 부산을 대표하는 주 교통시설로 이번 홍보 · 판매장을 통해 무주의 우수한 농 · 특산물의 인지도 상승과 농가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무주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이번 부산역 농 · 특산물 홍보 · 판촉전을 통해 무주 농산물과 도시권 소비자와의 신뢰를 돈독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는 3월 31일 최북미술관 다목적 영상실에서 무주군의회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전략과 기법, 결산서 및 재무제표 이해 등 결산검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의정연구회 지방의회연구소 김인철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신뢰성 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로 교육에 성실히 임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았는지 심도 있고 꼼꼼하게 살펴 재정건전성 실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고 하며, “오늘 이 자리가 결산검사 제도 이해와 전문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