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9일 오후 13시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지역 먹거리계획 및 로컬푸드에 관심 있는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먹거리정책 공감확산 및 구체적 실행방안 논의를 위한 진안군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먹거리정책에 관심 있는 군민과 로컬푸드 생산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진안군 먹거리계획 추진상황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먹거리정책 추진의 구체적 사례와 시행방안 등 관련 주제발표 및 패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주제발표는 ▲전라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나영삼 센터장의 ‘도-시군 먹거리계획 협력 및 진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방향’▲완주군청 농업기술센터 유환석 과학영농팀장의‘로컬푸드 인증제 추진 사례 및 도입방안’▲충남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의 정환열 상임이사의‘먹거리복지 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토론의 좌장을 맡은 지역파트너플러스의 정천섭 대표를 비롯해 김명갑 진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송연자 진안군먹거리위원회 부위원장, 진안군 먹거리위원회 공동체분과 위원인 김치훈 나눔푸드 대표, 진안군청의 윤안순 아동청소년팀장 등이 패널로
전북 진안군이 12월 12(화)부터 12월 18일(월)까지 전북시민대학교 진안캠퍼스 공통과정을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100여 명이 강의에 참석하였다. 전북시민대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시민학사 과정 동안 공통과정 20시간 이상을 수료하여야 학위가 취득된다. 진안캠퍼스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의이해 이경한(전주교대 사회학과 교수), 시민사회와 시민교육 강대현(전북대 사회학과 교수), 평생교육으로서 시민교육 김수현(前 전북도청 평생교육팀장), 시민교육과 동학농민혁명 이상훈(진안문화원 부원장) 강사 순서로 4차례에 걸쳐 각 3시간씩 강의가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시민학 분야에 있는 교수님의 강의를 공통과정으로 진행하게 되어 시민교육의 군민들의 이해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되고, 앞으로도 우수한 교수진과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평생교육사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겟다 ”라고 전했다.
제289회 마이학당이 ‘마을을 키우는 아이들 –작은학교 살리기’를 주제로 지난 15일 군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마이학당은 최근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면 작은학교 살리기 협의체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안군은 진안군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안읍, 상전면을 제외한 총 9개 면에서 학교, 학부모,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강의는 기 추진된 간담회를 통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주제로 학부모들이 들을 수 있는 강의를 요청하는 건의 사항이 들어와 마련됐다. 강사로는 작은 학교 살기를 위한 방안 마련 전문가인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조희정 박사가 나서 우리나라 보다 먼저 인구감소를 겪은 일본의 사례 등을 빗대 우리가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 알렸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이학당 강연을 통해 작은학교 살리기 발판이 되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가 되었으면 좋겠고, 2024년 마이학당도 군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마이학당이 되도록 계획을 세워 많은 홍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가위박물관은 Do Doream(두 드림)을 주제로 금속조각가 김성수 초대전이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김 작가는 가상공간인 ‘렛켓의 스튜디오 Rat-Cat's Studio’에서 꿈꾸고, 생각하며, 실행의 단계를 통해 작품 형체를 표현, 꿈을 실현한 전시 작품으로는 금속조각작품, 드로잉, 작가영상 총 12점으로 금속의 구축과 접합의 형식을 통해 작품의 표현을 구성하고, 금속을 두드려 이어 붙이는 스틸 퀼팅(Steel Quilting)과 조립과 해체를 가능케 하는 볼팅(Bolting) 기법으로 유희적 환상을 구현하고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성수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의 전시 경력으로 2023년 GS건설 김성수 초대전<노스텔직 판타지>, <대만-한국 국제교류전> 등의 전시와 제18회 하정웅 청년작가 초대전 선정작가, 37회 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등으로 전주와 서울을 무대로 활동하는 조각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감상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활용한 ‘나만의 배지만들기’체험과 전시 기간 중 매주 일요일 방문객에게 작가의 드로잉이 담긴 굿즈(원형손거울 또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센터’)는 15일 진안여자중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Dream Job Schoo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미래기술기반 5차 산업관련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진로 성취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기자동차, 로봇공학자, IoT(사물인터넷)전문가, 업사이클 전문가 디지털 아티스트, 드론개발자 등 총 11개 분야로 구성돼 전문가들과 각 직업군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은경 진안여자중학교장은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다변화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디지털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 같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을 들여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한주환)은 15일 강당에서 이용자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종강식과 문화예술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복지관에서 운영된 컴퓨터, 요가, 색소폰 등 23개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종강을 축하하는 자리로 각 프로그램 우수자 시상과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뽐내는 한국무용, 설장구, 라인댄스 등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를 통해 복지관 카페에서 활동하는 진안커피봉사단(단장 전광선)은 수익금 2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훈훈한 사랑을 실천했다. 종강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며 “건강도 좋아지고 생활의 활력도 생겨 앞으로도 복지관에 꾸준히 다니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주환 노인복지관장은 “다양한 세대와 이웃의 교류와 공감, 사랑과 나눔 실천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와 복지의 선도적 역할을 어르신과 함께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진안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 보조사업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지방보조금 업무 전 과정을 전자화시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보탬e시스템이 전면 개통됨에 따라 시스템의 조기 정착 및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1차시 공무원 과정, 2차시 민간 보조사업자 과정 순으로 진행됐다. 1차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결정 △수행점검 및 정산검토, 2차시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은 △회원가입 및 단체 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보고 등 시스템을 활용한 지방보조사업 전 과정에 대한 실무 중심 위주로 교육을 진행, 보조사업 수행 실무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보탬e 시스템 전면 개통으로 지방보조금 교부‧집행‧정산 등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방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사)한국예총진안지회(회장 유종구)는 14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150여명의 진안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진안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예총진안지회는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예예술 5개 영역의 예술인 460여명이 활동하는 단체로 2004년 창립된 이후로 문화예술의 중심에 서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안군민의 삶에 활력을 주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예술상 및 공로상 시상, 협회별 어울림 화합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수여되는 진안예술상은 윤재석(전 미술협회장)씨, 예총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위한 예술공로상에는 이동훈(전 한국예총진안지회 사무국장)씨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종구 예총회장은 “한 해 동안 진안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으신 모든 예술인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왕성한 예술 창작 활동으로 군민들과 향유 할 수 있는 생활예술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은 14일 진안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장애인 유관 단체,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2023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복지관은 올 해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해 관내 장애인들이 보다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11개 읍·면에 모두 좋은 세상 만들기 위원회를 구축하면서 내년부터 장애인 사회참여지원 조직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장애인복지증진과 권익증진에 기여한 주민 조직화 위원, 직원 등 총 17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실시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실천 의욕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됐다. 전춘성 군수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누구나 차별없이 존중받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14일 연말을 맞아 정신질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마음건강・마음행복’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1년간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년 행사를 축하하는 앙상블 공연과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힐링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특히 주간 재활 프로그램 중 음악수업에 참여한 회원들이 준비한 우쿨렐레 및 난타 장기자랑 공연시간은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의 가족은 “아들이 몇 달간 연습해서 준비한 공연을 보니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이렇게 연말에 가족들이 함께하는 송년행사를 준비해준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들과 가족들이 정신질환에 대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들이 편견 없이 지역사회 안에서 어우러져 살아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