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는 23일 장계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 가까이, 효(孝)박스’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 자칫 주위의 무관심 속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효(孝)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업이다. 이날 장계면지사협 위원들은 바쁜 농사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 고령인 어르신들을 위해 설렁탕, 곰탕 등 몸보신 음식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원한 파스, 마스크 등을 담은 효(孝)박스를 대상자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된 이웃 어르신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효(孝)박스를 통해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7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이 힘든 상황에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산서면 직원들은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사과적과 작업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 15명은 농가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식사와 작업도구도 직접 준비해 사과 적과작업에 나섰다. 지역 농가는 “사과 적과 작업은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타 농작물에 비해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해 시기를 놓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 공감하며 더불어 사는 산서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면장 황우상)은 지난 18일 황우상 계북면장 주재로 ‘제1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의 세부적인 운영 사항에 대한 준비를 위한 회의를 열였다. 이날 회의에는 계북면 참샘골 축제 추진위원회 이정관 위원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북면 참샘골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7차례의 축제 추진 관련 회의와 2차례의 유사 농산물 축제 견학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회의 결과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직접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7월 29일~30일(2일간) 진행될 계북면 토마토랑 수박 축제의 일자별·시간별 행사 운영 방안 및 체험·참여·판매 등 축제장을 구성할 프로그램 부스와 같은 세부적인 축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계북면 참샘골 축제 추진위원회의 내부적인 행사 운영계획 수립과 더불어 장수군 지역활력센터(센터장 이지숙)의 축제 포스터 및 현수막 초안 소개와 함께 향후 리플릿과 홍보영상 제작과 같은 홍보 분야의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대외적인 부분 또한 원활히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정관 계북면 참샘골 축제추진위원장은 “축
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구)는 18일 장수군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1004박스 150개를 기탁했다. 기부물품 1004박스에는 라면 등 식료품과 각종 생필품이 담겨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및 종결 아동 1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골프리조트는 장수군에 위치한 레저시설로, 모기업인 ㈜인탑스의 주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행복나눔프로젝트 일환으로 2021년부터 지역 아동들을 위해 매년 1004박스 기탁 및 이웃돕기 성금, 초등학교 골프교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용규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장수골프리조트 대표님과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드림스타트 대상 및 종결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 및 개입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의 0세~만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장수군 청년협의체(회장 김영록)가 18일 장수시장에서 개최한 제1회 장수 청년 야시장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수군 청년협의체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제1회 장수 청년 야시장에서는 청년 정책 부스, 지역 주민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포차 등이 운영돼 관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지난 2월 활동을 시작한 제2기 장수군 청년협의체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맡아 정책간담회, 원데이클래스, 청년기자단 등을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청년 인구 유출로 고민하는 장수군에 청년 공동체 강화와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장수군 청년협의체 회장은 “이번 야시장의 성공적인 개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의 결과”라며, “하반기에 2차 야시장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완성도 있는 행사가 되도록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제1회 장수 청년 야시장을 통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일 수 있는 장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향후 지속적인 야시장 개최로 장수 청년들의 역량이 강화되기 바라며, 더 나아가 장
장수군 장수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농번기가 시작하는 시기임에도 주변의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 등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운 장수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으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곳에 우리 주민자치위원회의 손길에 미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주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장수군 번암면은 18일 농촌 고령화로 봄철 일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인력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면사무소 직원 14여 명이 참여해 번암면 원논곡마을 사과농가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도왔다. 일손 돕기에 나선 면사무소 직원들은 “직접 과수원에 나와 사과 적과를 하면서 땀방울을 흘리며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번암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6일 번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제5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최훈식 장수군수, 제5기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협의체 위원장 선출, 특화사업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촉장 수여 이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난 4기 협의체에 이어 정은 위원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은 민간위원장은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 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통해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번암면의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복지영역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장수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과 부식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반찬(부식)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재료 구입부터 다듬기, 밑반찬 만들기 등을 직접 하며 꽈리멸치볶음, 장조림, 잡채, 김자반, 오이무침, 육개장 등 반찬과 김, 라면 등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취약계층 반찬(부식) 나눔사업은 관내 독거어르신 등 혼자서 반찬을 만들기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달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본 사업으로 장수읍 취약계층 30세대에 각각 밑반찬 2회, 부식 2회가 제공되며 차기 행사는 9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읍지사협은 지난 5월 초에도 특화사업으로 위기 가구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떡, 음료 등 주민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다함께 요기요! 나눔! 특화사업’을 진행했으며,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노동력을 제공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도모하고, 근로 제공에 따른 노임 전액을 기부하는 ‘장수 찬찬(贊贊) 봉사활동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김기완 장수읍장
장수군 산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동금)는 16일 걷고 싶은 아름다운 산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동화천 하천변 일재 환경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찬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 그동안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 산서면은 이번 환경정비로 동화천 주변이 정화됨에 따라 수질오염 방지 및 미관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동금 주민자치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있는데, 산서면이 이곳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일상을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산서를 위해 환경정비작업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 및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산서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하천변 환경정비 외에도 주민자치역량강화 강의 개최, 꽃길 조성 등 산서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