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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양수발전소 임직원들 이웃돕기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 1백만 원 기탁




-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 싶다 뜻 밝혀

- 수력발전소이자 무주지역 관광명소

- 이웃돕기로 지역에 귀감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 김경민 소장과 직원들이 지난 28일 무주군 적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경민 소장은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우리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고 힘든 세상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온기를 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는 1995년도에 준공된 순양수식발전소로 하부저수지의 물을 해발 860m의 상부저수지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에 물을 하부저수지로 낙하시켜 발전하는 곳으로, 적상면에 위치하고 있다.

 

전력 홍보관에는 연간 30여만 명이 찾고 있으며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진 적상산 상 · 하부저수지를 비롯한 지하발전소를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무주군 관광명소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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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