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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집중호우로 침수된 건물지하 배수 지원

신속 대응 무진장소방서

 

 

무진장소방서는 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건물지하에서 배수지원을 실시했다.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무주는 135㎜의 강우량을 보였다.

이날 19시 54분경 무주군 무주읍 한모텔 지하에 300여t의 물이 찼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서는 무주펌프 외 3대의 차량과 소방대원 13명이 출동하여 수중펌프 3대, 양수기 1대를 이용해 약 380t가량의 배수를 실시했다.

무주119안전센터 출동대에 따르면 “다음날까지도 비상인원을 동원하여 교대 근무조를 투입하여 배수지원과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였다”고 말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기상특보에 관심을 갖고 집중 호우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날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선제적 대응을 철저히 해 풍수해가 없는 안전한 무진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으며, 풍수해 내습 시에는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피해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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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