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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무주읍 평촌마을 1읍·면 복지 1촌 맺기’ 시동

8월부터 본격 시행, ‘우리 동네 희망은 우리가 만든다’

- 수능골 소하천 장미터널 조성사업, 서로 서로 돌봄 사업 펼쳐

- 순수 민간주도, 무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마을 소통

- 주민들 간 격의 없는 소통으로 마을 안에서 함께 돌보는 지역분위기 확산

 

 

 

무주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한 주민들이 이달부터 복지1촌 만들기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추진되는 복지1촌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1읍면 복지1촌 맺기 사업대상지로 평촌마을이 선정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주민들이 공동 기획하는 등 순수 민간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어서다.

 

특히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찾아내어 함께 추진함으로써 소통과 상생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더욱 의미가 있다는 주민들의 한목소리다.

 

마을주민들은 이번 복지1촌 만들기 사업명을 ‘우리 동네 희망은 우리가 만들어요’로 정했다. 지난달 모임을 통해 사업명과 사업 일정을 잡았다.

 

주민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중 평촌마을회관에서 평촌마을 화합 대잔치를 열기로 잠정 의견을 도출해 냈다.

 

화합대잔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장기자랑과 먹거리 나눔 행사를 펼치면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9월중에는 주민들의 손으로 마을 내 ‘평촌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공동체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수능골 소하천 장미터널’ 조성사업으로 정했다.

 

장미터널을 만들어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되면서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간 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조성될 장미터널은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휴식 및 힐링공간이 될 것이란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또한 저소득층 취약가정 10세대를 선정하고 협의체 위원 간 1대1 결연을 통한 복지1촌을 맺고 가구별로 월 2회 이상 정기 방문을 하며 친분 쌓기와 안부확인 등 적극적인 돌봄 사업을 펼친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읍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속가능한 나눔, 돌봄 공동체를 구축으로 우리 마을의 이웃은 마을 안에서 함께 돌보는 지역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은 지난달 30일 가옥리 평촌마을회관에서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읍장과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무주읍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세부일정을 마련한 바 있다.

 

무주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1촌 만들기 사업이 충실하게 추진되고 알찬 결과를 맺기 위해 마을소통과 주민공동체 강화, 돌봄 방문 지원 등에 대해 결과보고서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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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