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숨 못쉬는 아기를 병원까지 이송한 구급대에 감사..

무진장소방서에 감사편지 전달

 

무진장소방서는 18일, 진안읍 군하리에 사는 이나진(구급수혜자 최시원 어머니)씨가 마령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감사함을 담은 손 편지와 함께 떡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최시원(구급수혜자)은 지난 11월26일 오후 7시 10분경, 3월23일 오전 00시 27분경 2회에 걸쳐 산소공급 등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나진(최시원 어머니)씨는 “갑자기 고열(39도)로 아기가 숨을 못쉬어 몹시 당황하고 힘든 상황이었는데 119구급대원들이 빠르게 출동하여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까지 이송해 주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119구급대원님 덕분에 시원이가 첫 생일을 맞이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당시 출동한 119대원들은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이렇게 정성스런 편지를 주시며 격려해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시원이의 첫 돌을 축하해 주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한 곳이라면 신속하게 출동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