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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적상면한마음장학회, 대학생 3명 장학금 지급

고향을 빛낼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 김승민, 김현정, 이정훈 학생에게 각 70만 원 전달

- ‘93년부터 학생들 지원, 학교환경 개선 뒷받침

- 학생들 기 살리고 부모 형편 헤아리며 지역사회 훈훈함 전해

 

무주군 적상면 한마음장학회가 적상면 출신 대학생 3명에게 1인당 70만 원의 장학금을 전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5일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승민 학생과 김현정 학생, 이정훈 학생을 비롯한 장학회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고귀식 회장은 “지역의 인구가 자꾸 줄어가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지금은 대학 공부를 위해 나가 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고향과 이웃, 더 크게 나라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도 힘이 드실 텐데 자식 가르친다고 걱정이 많으실 부모님들께도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93년 설립이 된 무주군 적상면 한마음장학회는 11명의 이사들이 장학금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상면 내 초 · 중학교 학생들과 적상면 출신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들의 학업을 뒷받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 적상면 백승훈 면장은 “적상면 인구가 2천 5백여 명 정돈데 이중 학령기 학생 수는 70여 명 정도”라며 “한마음 장학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쏟아주시는 관심과 사랑은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게 공부해 적상의 자랑이 되고 무주를 일굴 자랑스러운 군민이 되는데 꼭 필요한 양분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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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