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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중소기업보증지원 확대 -SGI서울보증 업무협약

보증보험료 10% 할인




▶ 인증기업...기업당 최대 30억까지 우대보증,


▶ 인증기업...기업당 최대 30억까지 우대보증, 보증보험료 10% 할인


▶ 창업기업...2년간 5억까지 무담보 보증

▶ SGI서울보증, 코로나19 위기가정에 3천만원 기부

 

전라북도는 SGI서울보증과 15일 전라북도 인증·창업기업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도내 중소기업에 무담보 보증 및 보증보험료 할인 등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 및 경영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유광열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가 직접 서명하며, 도내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지원대상은 ‘유망중소기업’, ‘우수중소기업’,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전북지역스타기업’ 등 인증기업 120여개 기업과 ‘전라북도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의 창업기업 60여 개 기업이 해당한다.

 

또한, ‘21년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4개 사업 및 유망·우수중소기업 등 신규 선정기업도 지원대상에 추가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협약에 따라 SGI서울보증과 함께 인증기업과 창업기업으로 구분해 도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보증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군 중 유망·우수중소기업 등 인증기업군에 대해서는 계약·차액·선금급·하자·상품판매대금 등 이행보증보험료를 10% 할인하며, 기업당 보증한도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억 원까지 확대한다.

 

또 창업기업군에 대해서는 각종 인허가 및 계약 수주에 필요한 인허가보증보험, 이행보증보험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 당 2년간 5억 원의 특별 신용한도를 부여한다.

 

이밖에 신용 및 거래처관리 등 중소기업 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 및 임직원 법정의무 교육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이번 협약으로 기업들이 보험료 부담을 덜게 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들을 확대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활동이 촉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업무 협약식에 이어 SGI서울보증은 도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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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하이서 중국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의 경제중심지 상하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찬(中産)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첨단산업 분야 15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전북과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로봇, 금융 등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과 연관된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됐다. 중국이 세계 2위의 AI 및 로봇산업 국가인 점을 고려해,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로봇 관련 기업 대표들도 초청했다. 이 중 유비테크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단순 로봇 제조를 넘어 AI기술을 접목해 2023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친기업적 정책과 새만금사업, 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중국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전북도는 중국 중찬(中産)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중찬그룹은 산업 및 기업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기업투자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6조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중국 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