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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전종일 안천면장 정년 1년 앞두고 명예퇴임

진안군 전종일 안천면장이 4월 말로 4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전 면장은 1981년 첫 공직에 임용돼 진안군의회 전문위원, 산림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정년이 1년여 남았으나 후배 공직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명예퇴임을 선택했다.

그는 재임 기간 중 진안군 11개 읍·면에서 골고루 근무한 현장 경험을 살려 각 지역의 특징과 환경에 맞는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특화품목 육성 등에 힘썼다.

또한 안천면장으로 근무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주민의 소리에 부응하는 행정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전 면장은 퇴직 후에도 진안군에 터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안농업 발전을 위해 민간 농정기획단을 설립하고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이 대부분인 진안군의 농업 환경에 맞는 농작업 대행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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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