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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사과 국내육성품종 '23년까지 10ha조성

아리수·감홍·썸머킹 등 우리 품종 보급 앞장

 

진안군이 진안사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3년까지 소비자 선호형 사과 국내육성품종 단지 10ha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관내에서 재배하는 사과 품종 비율은 ‘홍로’ 40%, ‘후지’ 55%, 기타 5% 등이 식재되어 있으며, 이 중 홍로를 제외한 대부분 품종이 일본에서 육성한 것들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 개발과 시범사업을 통한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진안군도 이에 발맞춰 아리수, 감홍, 썸머킹 등 우리 품종 10ha를 2023년까지 식재하고, 아울러 품질향상 자재 지원, 출하 홍보 마케팅 지원과 농가 역량 강화 교육 등에 7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리수 품종은 추석사과로 알려져 있으며 색깔이 잘 드는 특징이 있고, 감홍도 당도가 높아 인기가 높으며, 썸머킹은 과형이 우수한 여름 사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우리 품종들이 고운 빚깔과 상큼한 맛에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시범사업으로 국내 환경과 소비자 입맛에 맞는 최고 품질의 건강 먹거리를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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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4차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계획’수립 최종보고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3일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송금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시군 관계자, 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수행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전북의 환경교육 정책 비전을 ‘환경교육을 통한 모두의 변화, 환경교육 선도도시 전북특별자치도’**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의 기초체계를 구성하고 도민의 환경교육 학습권을 보장하며,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한편, 교육 영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4가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이러한 목표를 실행력 있게 추진하기 위해 환경교육 기반을 다지고, 학교 환경교육의 질을 높이며, 사회 전반으로 환경교육을 확산하고, 기관과 지역이 연계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4대 추진영역을 구조화했다. 영역별로 10대 전략과 35개의 세부 실천과제가 제시되었으며, 단계적 실행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함께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환경교육 관계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추가 반영해 10월 20일까지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