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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어린이날 한마당 비대면 행사 추진

 

 

장수군은 제1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린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비대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대표 백선화) 주최, 장수군과 장수교육지원청 등 27개 단체의 후원으로, 마리모키우기 키트, 공정무역 카카오 등 다양한 교육 체험키트 900여개를 제작해 관내 9개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키트를 받은 어린이들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과 관련 단체들은 매년 5월 5일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행사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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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배지 원료, 국산 홍삼부산물로 대체” 원가 뚝, 생산성 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큰느타리버섯(새송이) 재배에 사용하는 수입 배지 원료 ‘옥수수배아 부산물(옥배아박*)’을 국산 ‘홍삼 부산물’로 대체하면 비용은 줄이고 수량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옥수수에서 기름을 추출한 뒤 나오는 부산물로, 큰느타리 배지에서 10~20% 내외로 사용되는 영양 보강재. 원기 형성(버섯 모양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버섯 배지는 버섯균이 자리 잡고 영양분을 흡수해 버섯이 자라는 기반이 되는 재료다. 큰느타리버섯(새송이*) 배지의 주원료(20% 이내)는 옥수수배아 부산물이지만, 국내 생산 기반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초에는 곡물값 변동과 물류비 상승으로 옥수수배아 부산물 품귀 현상이 빚어져 일부 버섯 생산이 지연되기도 했다. * 큰느타리버섯은 국내 버섯 생산에서 비중이 큰 품목으로, 한 해 생산량은 약 5만 2,879톤 수준(특용작물생산실적 2023) 농촌진흥청은 큰느타리버섯 배지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자,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탐색, 홍삼 부산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기존의 옥수수배아 부산물 함유 배지와 홍삼 부산물 함유 배지를 재배용 병(1,1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