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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노인실명예방 ·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어르신

- 백내장 등 안과적 수술비(1회) 지원, 한쪽 무릎기준 120만 한도

- 어르신 일상생활 가능하도록 노인의료복지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

 

 

무주군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노인의료복지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어르신들의 고질적 질환으로 분류된 실명과 무릎 수술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과 노년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은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족)들을 대상으로 노인실명예방 수술지원과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후에 수술비 지원이 결정된 어르신들은 안질환과 관련한 수술비와 사전 검사비(혈액, 소변, 심전도, 눈초음파)를 1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후발성백내장 · 망막질환 · 녹내장, 눈물샘 안과적 수술(레이저 및 유리체강 내 주사포함) 등이다.

 

보건복지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함께 하는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도 편안한 노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어르신 지원정책이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퇴행성관절염 환자(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 인정 기준에 준하는 자)중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고통을 경감,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한쪽 무릎 기준으로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무주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063-320-8411)에서 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 이내에 수술을 해야 한다.

 

다만, 신청 전에 받은 수술 또는 신청 후 지원 대상자로 통보 받기 전에 받은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고령화가 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이 과제다”라며 “어르신들이 신체적 불편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노인의료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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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호 특별회비 500만 원 기탁... 모금 시작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전북지사 회장은 “전북도가 매년 가장 먼저 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