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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의 위상을 빛낸 5월의 으뜸 부서는?

▸혁신성장정책과, 자치행정과, 관광총괄과, 도로교통과 선정

▸부서간 선의의 경쟁 유도로 도정 성과 창출 극대화 목표

 

전라북도가 24일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빛낸 4개 부서를 선정하고, 5월‘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

최우수부서는 혁신성장정책과가 선정되었으며, 우수부서에는 자치행정과, 관광총괄과, 도로교통과가 선정되었다.

 

5월 중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혁신성장정책과는 4개 분야에 국비 총 232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었다.

혁신성장정책과는 2022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160억 원),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40억 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11억 원)의 공모 선정과 2020년 전북연구개발특구의 과기부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2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 XR(eXtended Reality) :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을 포괄하는 기술

특히,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 산업화와 농생명 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 촉진 등 2개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가 229억 원 규모다.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 산업화 촉진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143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21억5천만 원, 시‧군비 21억5천만 원) 투자로 활성탄 섬유 기술 고도화 및 시생산 장비 10종, 시험평가·분석 장비 22종 구축과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농생명 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 촉진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86억 원(국비 60억 원, 도비 13억 원, 시‧군비 13억 원) 투자로 농생명 바이오소재 산업화 기술 촉진지원 플랫폼 구축과 소재화, 제형화 지원, 유효성· 기능성·독성 평가 등을 지원한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자치행정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총 5대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점이 인정받았다.

전북도는 매년 꾸준한 성적향상과 평가실적 극대화로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환경 여건(지방재정, 각종 인프라) 임에도 불구하고 최우수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합동 평가 총 5개 분야 중 3개 분야* 최고점 기록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1천만 원을 확보하였다.

* 국민의 주인인 정부(산업·과학 분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안보·보안 분야) 달성률 100%,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마을자치·농축산 분야) 달성률 95.5%

 

또 다른 우수부서인 관광총괄과는 2021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에 선정되었다. 총사업비 138억 원 중 60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관광거점도시’ 발판을 마련하는 등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며 사업 유형은 3가지로 지역 주도 주민 관광조직체를 육성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관광의 자립적 성장동력을 구축하게 된다.

 

도로교통과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동부 내륙권 도로의 국도승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개발청과 공조하여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수립 및 새만금위원회 통과, 기재부와 국회에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전개하여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동부내륙권 도로 국도승격은 2018년 말 국토부의 국도 노선조정 등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따라 2019년 7월 국도승격 대상 총 14개소를 발굴・건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올해 5월 국토부 도로정책심의회를 통해 총 34km가 국도로 승격되었다.

 

신원식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도정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함으로써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도정 성과를 지속적으로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으뜸도정상’은 10대 핵심과제, 공약사업 등 각종 도정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매달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있다. 으뜸 도정상 선정 부서는 격려금과 최우수부서 가점과 개인 가점을 성과로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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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