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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물류창고 등 합동점검

 

진안소방서는 14일 진안관내 물류창고 등 6개소에 대한 합동점검 및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최근 막대한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하여 전국 물류창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물류창고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에는 진안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 2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명, 나라전기관리공사 1명이 참여하여 현장방문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대책은 관내 냉동․냉장창고 6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분야별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조사하며,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 관련 제도 개선에 필요한 사항과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도․권고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다.

 

관내 창고 규모는 크지 않지만 노후된 시설에 대해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강화를 위해 화재 시 행동 요령 숙지 등의 화재 안전 교육도 병행하였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창고의 규모가 작더라도 전기시설인 이상 관리가 부실할 경우 화재위험은 발생하기 마련이다. 피해를 막기 위해 관계자와 직원들의 철저한 예방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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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멘토링 효과 확인됐다! 전북형 다문화 정착모델 주목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멘토링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는 멘토와 멘티의 동반 성장을 보여주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전북형 다문화 정착 지원모델의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365 언니 멘토단’은 국적을 취득한 선배 결혼이민자(멘토)가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멘티)에게 다양한 경험과 생활 정보를 안내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전북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시범 운영 이후 2024년부터 1:3 매칭 방식으로 확대됐다. 현재 멘토 80명·멘티 240명이 참여하는 자조형 활동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멘토 이혜진 씨는 베트남 출신으로, 자신의 국적 취득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사 포기를 고민했던 멘티를 끝까지 지원한 사례를 발표해 큰 감동을 자아냈다. 신청서 작성부터 면접 대비까지 정기적으로 만나 멘티의 불안을 해소하고, 시험 탈락 후에도 지속적인 격려와 정보 제공을 통해 결국 국적 취득에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