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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귀농·귀촌인 대상 원예관리사 자격증반 운영

-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 · 목 꽃피는 산골농원서 진행

- 나만의 허브미니 정원 만들기, 야생화 종류와 생육환경 등

- 무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무주군은 귀농 · 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원예관리사 자격증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귀농귀촌인의 소득기반 조성과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인 창업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무주지역에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귀농귀촌한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총10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과 김혜란 교수가 강사로 초빙된다.

 

적상면 괴목리 치목마을 꽃피는 산골농원에 마련된 창업교육은 원예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이뤄지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각각 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테라리움, 허브식물, 음지식물, 야생화 등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이뤄지며, 허브식물 종류 및 재배요령과 활용, 나만의 허브미니 정원만들기, 꽃꽂이의 기본과 활용, 야생화 모둠심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농산업 창업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창업을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생들이 무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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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 18명, 내년 3월 전북 고교 입학
베트남 고등학생들의 전북 고등학교 입학이 가시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을 위해 9~10일 베트남 현지에서 1차 선발 심사를 실시했다. 선발 심사는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 교장 등 10여 명이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를 방문해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했다. 앞서 CIED는 지난 6월 30일까지 유학생 모집 및 접수를 완료하고, 총 48명의 지원자 중 25명을 전북교육청에 추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전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에 참여한 뒤 오는 11월 중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원서 접수와 최종 면접을 거쳐 입학을 확정하게 된다. 입학 대상 학교는 도내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도학교인 △글로벌학산고 제과제빵과·글로벌외식조리과·헤어미용과 △전주공업고 기계과·전기과·자동차과 △줄포자동차공업고 미래자동차과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외국인 유학생 선발은 전북교육청과 베트남 교육훈련부 간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