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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가축시장 친자확인사업 실시

 

장수군은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한우에 대해 체계적인 이력관리와 차별화된 가축시장 운영을 위해 가축시장 출하 한우에 대한 친자확인검사(DNA검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친자확인검사 사업을 위하여 제1회 추경에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확보한 예산은 친자확인검사와 시료채취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가축시장 친자확인 사업은 가축시장을 통해 거래 예정인 송아지와 어미소의 모근을 채취해 유전자분석으로 송아지의 혈통 기록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력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한우사육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 데 의의가 있다.

 

통상적으로 친자 확인을 마친 소가 가축시장에서 거래될 경우 20~30만원 정도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친자확인은 가축시장에 한우를 출하하는 농가가 가축시장 운영자에게 거래를 신청하면 운영기관이 시료를 채취하여 부모 소일치 여부를 검사기관에 의뢰하고 검사결과를 가축거래 상인들에게 제공하는 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문철 축산과장은 “한우 친자확인사업은 농가에 정확한 혈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우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장수 한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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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