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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말 산업특구, 운영평가2위 -국비 6억확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전국 말산업특구 운영평가’에서 전라북도가 제주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재정 인센티브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말산업 분야 외부전문가 7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하여 말산업특구 운영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에서는 말산업특구 진흥계획 부합성, 추진사업 우수성, 예산집행 적정성, 특구발전 효과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지표를 평가하였다.

전라북도는 제주(1호), 경북(2호), 경기(3호)에 이은 특구 후발주자(4호 지정)로써 현재 인프라시설을 구축하는 단계이지만,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우수성과 발전 효과(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말산업 특구는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으로 전라북도는 5개 시·군(익산, 김제, 완주, 진안, 장수)을 연계하여 2018년 7월 제4호로 지정되었다.

※ 전국 4개 특구 : 2014년 제주(1호), 2015년 경북(2호), 경기(3호), 2018년 전북(4호)

 

전라북도는 말산업 특구 지정을 통해 특구 지원 사업비 122억원(’18~’20)의 예산을 확보하여 체험관광 중심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시설 운영(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사업 : (익산) VR 말산업체험관·승마공원 조성, (김제) 말문화 체험·전시관, (완주) 역참문화체험관·경천저수지 승마길 조성, (장수) 승마체험 로드길 조성, (공통) 승마장 및 농가 시설·장비 지원 등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에 확보된 인센티브 예산을 지역 특색에 맞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나아가 말산업이 지역 내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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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준공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주군과 15일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일원 밤샘라운지 주차장에서 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완주군수, 도의원·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완주의 새로운 생태휴식공간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은 총사업비 32억 원(도비 16억 원, 군비 16억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3년간 조성된 사업이다. 생태복원과 탐방 기능을 함께 갖춘 공원으로, 도민이 사계절 내내 자연과 교감하며 쉴 수 있는 체험형 생태공간으로 꾸며졌다. 공원에는 ▲황토길로 조성된 생태탐방로 ▲아이들을 위한 ‘밤티 숲속놀이터’ ▲나무 향기 가득한 ‘편백숲 쉼터’ ▲야외무대와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갖춘 ‘밤샘라운지’가 들어섰다. 또한 초화류 꽃밭과 정자가 어우러진 ‘새벽이·채연이 꽃밭’, 곤충과 양서류를 관찰할 수 있는 ‘무당개굴 쉼터’, 전통정자 쉼터 등도 조성돼 자연 속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만경강 발원지의 생태적 가치와 경관이 회복되고 주민과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전북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