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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논산서 벼농사 짓는 김종신씨 고향 무주 설천에 쌀 기부

- 설천 행정복지센터 인물 촬영 요청에도 부담스럽다며 성급히 떠나

 

무주군 설천이 고향인 김종신 씨(논산거주 · 농업)가 1일 오후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 쌀 80포(10kg)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씨는 이날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이 직접 타고 온 1톤 트럭에서 쌀 80포를 내려 놓고 “추운겨울과 연말을 맞아 설천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탁 후 급히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설천면 행정복지센터 황영내 팀장은 “김 씨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으나 부담스럽다”면서 “성급하게 자리를 떠났다”고 밝혔다.

 

설천면 맞춤형복지팀은 마을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조속하게 김 씨가 기탁한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설천초등학교 47회 졸업생인 김종신 씨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에 거주하면서 쌀농사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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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 한국동물위생학회 최우수기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2025년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연구활동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 우수발표상 및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상은 2024년 학회지 및 학술활동이 많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학술지 4회, 구두 1회, 포스터 5회 등 총 10회의 연구활동으로 학술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국내 모돈과 멧돼지에서의 마이코박테리움 혈청학적 검출’로 우수발표상과 ‘도축장 출하 염소의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바이러스 감염실태 조사’에 관한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및 전국 수의과대학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두발표 16편, 포스터발표 65편 등 총 81편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가축방역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정보를 나눴다.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욱 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과 소통하며 내실있는 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직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