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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소방서, 무주보건의료원 현장방문행정

 

장수소방서는 15일 관내 화재취약자가 많은 주요 의료기관의 화재피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무주보건의료원을 찾아 현장방문행정을 실시했다.

 

소재실 서장은 홍찬표 원장 및 무주보건의료원 관계자와 만나 의료원 현황을 청취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의료기관인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 강조 및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도록 독려하는 등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피난약자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한 피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했다.

 

특히, 중·소규모 병원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어 올해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인 스프링클러 소급 설치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앞으로 설계, 공사, 감리 등 설치 전반에 관한 업무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소재실 서장은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자는 스프링클러 등과 같은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철저히 관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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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