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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소방서,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추진

 

장수소방서는 관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장수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전라북도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161건이 발생했고 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28건에 달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중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산림인접 지역이나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거주 주택 등 185가구를 선정하여 화목보일러실 규모 및 보일러 개수에 따라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를 추진한다.

 

간이스프링클러는 하이트진로(주)에서 설치 물품을 지원하고 배관, 보일러 시공 유자격자 등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 설치지원단이 화목보일러 주택에 방문하여 직접 설치한다.

 

소재실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하는 주택은 구조적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 및 조기 진화가 가능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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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