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4.1℃
  • 구름조금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0.8℃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2℃
  • 맑음부산 5.3℃
  • 구름많음고창 1.1℃
  • 구름많음제주 10.7℃
  • 구름많음강화 -2.0℃
  • 맑음보은 -5.8℃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3.5℃
  • 구름조금거제 1.5℃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소방서,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추진

 

장수소방서는 관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장수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전라북도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161건이 발생했고 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28건에 달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장수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중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산림인접 지역이나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거주 주택 등 185가구를 선정하여 화목보일러실 규모 및 보일러 개수에 따라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를 추진한다.

 

간이스프링클러는 하이트진로(주)에서 설치 물품을 지원하고 배관, 보일러 시공 유자격자 등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 설치지원단이 화목보일러 주택에 방문하여 직접 설치한다.

 

소재실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하는 주택은 구조적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 및 조기 진화가 가능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탄소산업 5개년 종합계획 확정…실행 단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단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탄소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2030년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최종보고와 함께, 올해 발굴한 신규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종합계획은 글로벌 탄소소재 시장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북 탄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융복합 소재 기반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성공거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계획에는 ▲중핵기업 유치·육성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고도화 ▲미래시장 진출 핵심기술 개발 등 5대 중점 프로젝트와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기술개발과 함께 기업 성장과 시장 연계를 고려한 실행 중심 전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논의된 신규 정책과제는 총 7건, 약 822억 원 규모로, ▲항공·AAM 분야 탄소복합재 핵심부품 개발 ▲수소 인프라용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