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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읍지사협, 일손희망농가 찾아 ‘장수찬찬(贊贊)봉사활동’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완, 송재기)는 지난 19일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를 찾아 ‘장수 찬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수 찬찬(贊贊) 봉사활동’은 한자 ‘贊(도울 찬)’에서 착안한 장수읍지사협 특화사업으로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협의체 위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돕고 근로 노임은 전액 기부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장수읍지사협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쁜 농번기철 일손이 부족한 사과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수읍에 따르면 이번 활동을 통해 받은 인건비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실시하는 ‘장수(長水) 장수(長壽) 건강음료 지원’ 사업비로 활용해 농촌 지역에 모범적인 복지모델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기완 공공위원장은 “장수 찬찬(贊贊) 봉사활동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사협 위원들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와 동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농가와 복지가 상생하는 기금 적립 복지모델을 개발했으니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기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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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