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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읍지사협, 일손희망농가 찾아 ‘장수찬찬(贊贊)봉사활동’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완, 송재기)는 지난 19일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를 찾아 ‘장수 찬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수 찬찬(贊贊) 봉사활동’은 한자 ‘贊(도울 찬)’에서 착안한 장수읍지사협 특화사업으로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협의체 위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돕고 근로 노임은 전액 기부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장수읍지사협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쁜 농번기철 일손이 부족한 사과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수읍에 따르면 이번 활동을 통해 받은 인건비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실시하는 ‘장수(長水) 장수(長壽) 건강음료 지원’ 사업비로 활용해 농촌 지역에 모범적인 복지모델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기완 공공위원장은 “장수 찬찬(贊贊) 봉사활동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사협 위원들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와 동시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농가와 복지가 상생하는 기금 적립 복지모델을 개발했으니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기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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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