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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소방서, 무주군 자원순환시설 화재발생..진압

 

장수소방서는 25일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의 쓰레기 수거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무주119안전센터(센터장 공균)에서 긴급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재활용으로 배출한 부탄가스통에 남아있던 가스가 수거 차량에서 압축 수거하는 과정에서 폭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원순환시설 관계자는“재활용선별장을 들어오는 대부분 부탄가스, 살충제 등이 구멍이 뚫리지 않은 상태로 수거 차량 및 선별장에 반입되어 쓰레기를 수거하는 미화원뿐만 아니라 선별원의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수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 팀장은 “사용한 부탄가스 통이라도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한 곳에서 노즐을 눌러 가스를 모두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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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