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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한우지방공사의 현장중심 맞춤교육..한우농가에 큰 도움

장수한우지방공사, 제6기 한우전문화과정 교육

 

 

장수한우지방공사는 2017년부터 실시한 장수한우 전문교육이 해를 거듭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거듭나 한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제6기 장수한우 전문교육과정은 한우 개량과 번식기반을 둔 한우농가와 귀농인 등 21명의 교육생이 참가하고 있다.

 

교육은 8월까지 계속되며, 장수한우지방공사는 교육수료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이 가축인공수정 자격증을 취득해 교육성과까지 이룰 수 있도록 교육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가 교육과정 담당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점차 교육생 모집을 더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보다 교육생 축사에서 일대일 대면 교육을 진행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진구 사장은 “장수군 한우농가들의 교육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과정과 가축인공수정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농가 스스로 자발적으로 생산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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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