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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폭포시설? 폭포수는 어딨어요?

북부 마이산의 인공폭포시설이 고장으로 멈춰있다.

폭포수를 끌어올릴 펌프시설이 고장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철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러 온 방문객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수십억원을 들여 만든 북부 마이산 인공폭포시설은 언제부터 서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라고 한다.

 

 

인공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를 흘려보낼 도랑시설도 말라 있다.

시설도 엉망이다.

도랑은 깊게 파 놓아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한다.

도랑을 건너는 징검다리는 형식적이다.

물도 없는 곳에 징검다리시설은 여기저기도 만들어 놨다.

깊게 파인 도랑은 가장자리를 조경석으로 마무리해 일부는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일부는 설치하지 않았다.

뾰족뾰족 튀어나온 조경석은 예리하다.

취약시간대 방문객의 부주의가 따를 경우 도랑에 빠진다면 대단히 위험해 보인다.

인근 주민은 "저런 시설에 운영비 들여가며 뭐하는 짓이냐"며 반문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시설을 점검하고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이런 시설을 어떻게 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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