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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지사협, 독거어르신 제철과일 지원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 권동주)가 26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제철과일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제철과일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평소 잘 드시지 못하는 통닭과 과일을 지원해 여름철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 유지를 돕는 맞춤형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마을 이장님들의 협조 속에서 산서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아침부터 나와 직접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통닭과 과일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작년에 이어 물품을 후원한 ㈜도성전력 김경배 대표도 직접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통닭과 과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외출이 쉽지 않고 물가도 많이 올라 선뜻 구매가 망설여졌는데 이렇게 지원해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무더위 등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철과일과 통닭을 드시고 힘을 내 건강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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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