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산서아가페 재가복지센터’ 개소

장수군 산서면은 지역에서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재가복지를 책임질 ‘산서아가페 재가복지센터’가 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산서교회(담임목사 신동실) 부설 산서아가페 재가복지센터(센터장 강명수)는 간호조무사 1명, 요양보호사 2명이 활동해,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을 받으신 총 15여 명의 노인성 질환 보유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서면은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19명(남 376명, 여 543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5%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장수군 평균 노인인구 비율 36.5%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치로, 다른 지역보다 재가복지시설이 중요한 지역이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고령화와 독거노인의 증가로 장기요양 보호서비스 확대가 더욱 필요한 이때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방문요양 및 주간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서아가페 재가복지센터’ 개소는 무척 반가운 일”이라며 한껏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비스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산서아가페 재가복지센터(063-353-3700)로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