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정숙·이광춘)는 지난 2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7세대에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한 침대와 이불 및 전기장판을 제공하는 행복 나눔 침대 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좌식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고,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이웃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협의체에서 위기가구를 7세대를 발굴해 진행됐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행복 나눔 침대사업을 통해 좀 더 따뜻하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침대를 받으신 분들이 만족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너무나 기쁘다”고 전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침대 사업으로 인해 거동불편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명절음식나누기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