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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새해 초부터 훈훈한 출발~

장학금과 이웃돕기성금 기탁




- 신운주 무주읍 운교이장, ‘앞으로도 이웃나눔 실천하겠다’


- 박용수 대표, ‘어려운 이웃 유용하게 사용되길’

 

 

무주군에 연 초부터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무주읍 운교리 신운주 이장은 무주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신 이장은 “무주의 미래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장학금 기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같은날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가 무주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 박용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공동체와 이웃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미래세대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과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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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