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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적상 초리 꽁꽁놀이축제 추진위, 이웃돕기 나서

올해 축제 수익금 일부 115만5천 원 성금으로 기탁

무주군 적상면 초리 꽁꽁놀이축제 추진위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13일 초리 꽁꽁놀이축제 추진위원회 이병수 초리마을 이장 등 일행 등은 무주군을 찾아 축제 수익금의 일부인 115만5천 원을 전달했다.

 

이병수 이장은 “초리 꽁꽁놀이축제가 전 국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수익금 중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마을주민들의 끈끈한 공동체 힘이 꽁꽁놀이축제의 원천”이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리 꽁꽁놀이축제는 초리새마을회가 주축이 돼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얼음썰매, 맨손송어잡기, 전통놀이 체험(올해 방문객 1만1천여명)등으로 체험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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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