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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도꽃

- 벚꽃이 지고 이어 국화도꽃이 만개한 금강변

 

 

무주군 부남면이 새로운 봄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부남면 대소리 부남면행정복지센터 맞은편 강변에 활짝 핀 진분홍 국화도꽃이 이곳을 지나는 여행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남면은 금강 변을 따라 조성된 약 20여km의 ‘금강변마실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벚꽃이 지고 난 후에 국화도 꽃이 피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

 

국화도 꽃을 대부분 사람은 홍도화로 잘못 알고 있다. 생소한 이름의 이 꽃은 멀리서 보면 영락없는 홍도화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꽃이 국화를 닮은 홍도화의 한 종류다.

 

국화도화(菊花桃花)라고도 부르는데, 국화도 나무에서 4월부터 5월 초 사이에 핀다. 국화도 꽃 군락지는 강변을 따라 약 200m 거리의 오솔길을 가운데 두고 길 양쪽에 식재되어 있다.

 

박금규 부남면장은 “부남 국화도 꽃 군락지는 몇몇 사진작가들만 찾던 곳이었지만, 최근에는 소문이 나면서 전주와 등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온다”라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년 군락지 주변의 잡풀을 제거하는 등의 주변 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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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 한국동물위생학회 최우수기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2025년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연구활동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 우수발표상 및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상은 2024년 학회지 및 학술활동이 많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학술지 4회, 구두 1회, 포스터 5회 등 총 10회의 연구활동으로 학술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국내 모돈과 멧돼지에서의 마이코박테리움 혈청학적 검출’로 우수발표상과 ‘도축장 출하 염소의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바이러스 감염실태 조사’에 관한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및 전국 수의과대학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두발표 16편, 포스터발표 65편 등 총 81편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가축방역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정보를 나눴다.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욱 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과 소통하며 내실있는 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직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