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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통합돌봄 전면 시행… 재가 중심 돌봄체계 전환

○ 27일부터 14개 시군 동시 시행… 전담조직·재택의료 기반 구축

○ 의료·요양·돌봄 60종 통합 지원…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계

○ 퇴원환자 연계 강화… 돌봄 공백 최소화 및 지역사회 중심 전환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부터 통합돌봄 서비스를 도내 14개 시군에서 전면 시행하며, 의료·요양·돌봄이 연계된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통합돌봄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돌봄 등 4개 분야 30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제도로, 기존처럼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했던 공급자 중심 복지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돌봄 필요도 조사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까지 단계별로 통합 지원을 받게 된다. 본인뿐 아니라 가족, 후견인, 기관 담당자도 신청 가능하며, 지자체 직권 신청도 가능하다.

 

도는 올해 통합돌봄 사업에 총 118억8,600만 원을 투입하고, 도와 시군의 전담조직 구성과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제도 시행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도내 전 시군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6개소를 배치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가정에서도 방문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의료·요양·돌봄 간 연계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퇴원환자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17일 도와 14개 시군, 국가책임의료기관 6개소, 종합병원 6개소 등 총 27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병원 치료 이후 지역사회 복귀까지 연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러한 통합돌봄 체계는 현장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산의 한 80대 홀몸 어르신은 수술 후 퇴원 직후 돌봄 공백 위기에 놓였으나, 통합돌봄 연계를 통해 식사 지원, 건강관리, 치매검사 등 9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했다.

 

이처럼 통합돌봄은 병원·시설 중심의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기반의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이용을 줄이는 한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통합돌봄이 필요한 도민을 제때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빠짐없이 이어지는 현장 중심 제도로 안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시군, 의료기관,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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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동물헬스케어 미래인재 키운다…산·학·관 협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원광대학교에서 ‘동물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익산시와 함께 산·학·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물용의약품, 동물의료, 반려동물 연관산업 등 급성장하는 동물헬스케어 분야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원광대학교 동물보건학과에는 약 54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두 대학은 전북 동물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미래인재들과 함께 산업 현장의 수요와 진로 방향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동물헬스케어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연구·산업 연계 강화 ▲현장 중심 교육 확대 ▲취업 연계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진 ‘학생과의 대화’에서는 전북대학교가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원광대학교가 현장 밀착형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 교육 현황을 각각 소개했다. 이후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