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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무풍면, 자원봉사의 날 운영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마을복지계획추진단 함께

- 복지사각지대 주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증진 지원

-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 기반 기대...


무주군 무풍면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경서)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함께 무풍면 관내 소외 주민(복지사각지대)들을 찾아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의 날을 지정 · 운영하는 것으로,

 

대상자들을 찾아 지역사회 민간자원(재능기부, 지정기탁금 등)과 연계 · 지원하는 한편,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5월 26일에는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무풍면 이장협의회,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지역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장년가구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수거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 사례관리 사업과 연계해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대상 가구주의 만성질환 치료 및 자활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태용 무풍면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을복지계획도 별도로 수립을 했다”라며 “뜻깊은 일에 시간과 노력을 더해주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마음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로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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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