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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줄이어...아이들의 꿈 응원!

- 5일 구천동농협 반딧불사과공선출하회 500만 원

- 6일 무주산골영화제 간식부스 참여자 일동 350만 원 기탁

- 고향사랑의 마음 모아 지역인재 키우는 동력으로...

 

 

무주군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에는 구천동농협 반딧불사과공선출하회에서 500만 원을, 6일에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간식부스 참여자 일동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350만 원을 기탁했다.

 

구천동농협 반딧불사과공선출하회 배연호 회장은 “반딧불사과를 공동 출하하고 모은 자조금을 전달하는 것이라 더욱 보람이 크다”라며 “고향을 사랑하고 아끼는 회원들의 마음이 무주의 아이들을 미래의 주역으로 키우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11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구천동농협 반딧불사과공선출하회는 농협단위의 공동선별, 공동계산 실천을 원칙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사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6일 장학금을 기탁한 무주산골영화제 간식부스 참여자들은 “영화제에서 간식부스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6.2.~6.)에서 반햇소 · 엄마찬스(대표 전병율)와 반디카페(대표 권중형), 우리 칼국수(대표 백은경), 떳다! 청년마루(대표 박영옥), 브랑고카페(대표 박미순), 맛나포차(대표 김말자), 선비꼬마김밥(대표 최수영) 등 총 7개 부스를 각각 운영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지역 전체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뒷받침해줄 때 우리 아이들의 꿈도 같이 자란다”면서 “여러분의 마음을 기반으로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단 역시, 장학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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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