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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백운면 두원마을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인지강화교실' 마쳐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백운면 두원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10회에 걸쳐 추진한 인지강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실천 수칙을 제시하고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발병시기를 늦추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조기 검진결과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백운면 두원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진안군은 효과성이 입증된 뇌운동 인지훈련매뉴얼 교재를 활용하여 기억력, 집중력, 회상능력 등 총 7개 인지영역으로 구성된 수업을 진행했으며, 식물을 통한 사회적, 심리적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원예치료와 소근육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공예치료도 병행했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마을에 찾아와 운영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굳어있던 머리가 풀어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통해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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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