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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NH농협 진안군지부-부귀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영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와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12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 의료지원, 구강검사 및 보건교육, 검안·돋보기 지원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농촌사랑 장수사진 촬영사업」을 진행하여 고령·취약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장수사진 촬영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이동제한 등으로 사진촬영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게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활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며,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은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농촌 왕진버스가 직접 찾아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농업인의 건강한 앞날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은 “농촌왕진버스가 의료 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농정업무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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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