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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 주민-외국인계절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축제 열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28일 안천면 소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와 주민 등 200명 가량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천면 청장년회(회장 김명기)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속적으로 이어진 더위와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과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안천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풍성한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에는 전춘성 군수, 군의원 다수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눴다.

식후 행사에서는 안천면 직원들과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선보이는 노래자랑 공연도 이어졌다.

더불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과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고 주민끼리 화합하는 시간도 함께 보냈다.

 

김명기 안천면 청장년회장은 “장마와 폭염에 지친 많은 분들이 무더위를 잊을 만큼 한여름 밤의 시원하고 특별한 시간을 맘껏 즐기셨길 바란다”고 말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함께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가 됐다”며 “모두가 하나 되는 안천면의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찾고 싶고, 좋은 기억으로 남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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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