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지역 방문 첫 세계잼버리대원 환영식 개최

- 3개국 160여명, 마이산 트레킹, 홍삼족욕 등 특별한 문화·생태체험

 

진안군은 2일 지역을 방문한 첫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환영식을 갖고, 진안만의 특별한 문화·생태체험을 선사했다.

 

군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기간 중 8일간 진행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안군을 방문한 1기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환영하는 뜻을 전하기 위해 조촐한 환영식을 개최해 진안군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안을 방문한 대원들은 스웨덴과 타이, 대한민국 등 3개국 160여명의 대원들이다.

 

환영식 후에는, 국가지질공원이자 프랑스 여행안내서인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만점을 받은 마이산을 트레킹하고, 군의 특산품인 홍삼 입욕제를 넣은 족욕을 체험했다.

 

이후, 수몰의 아픔을 지닌 진안역사박물관에서 문화재 퍼즐맞추기, 아카이브 미디어월 체험 등을 경험하고, 미로공원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군은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10일까지 8일 간에 걸쳐 지역연계 프로그램과 농촌체험마을 운영 등을 통해 진안만의 독특한 문화·생태체험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진안군을 방문한 타이의 0000 대원은 “콘크리트로 만든 것처럼 생긴 마이산을 보고, 진귀한 홍삼을 넣은 족욕 체험 등 너무나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진안군에 감사드린다”며 “진안군과 이곳에서 느낀 색다른 경험들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무더위 속 건강 관리를 염려하면서 “진안군에서의 특별한 경험이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고, 여러분의 꿈과 기상이 크게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