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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서울 코엑스 홍보전 참가 천마 홍보

무주군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무주천마”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나흘간 무주천마사업단이 대한급식신문사와 메쎄 E&D가 주최한 한가위 명절 선물전에 참여했으며 무주천마 홍보 및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건천마를 비롯해 엑기스와 환, 액상 추출물 등 무주군 대표 천마상품들이 선보였으며 특히 건강의 중요성과 변화하는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제품의 시식행사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천마사업단 여환호 단장은 “먹기 좋고 선물하기 좋게 개발한 천마제품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라며

 

“천마는 동의보감 등 다양한 고서에도 혈액순환에 좋은 작물로 기록이 돼 있고 연구를 통해서도 익히 밝혀진 만큼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는 선물로 각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천마는 안성면이 주산지로 62.7ha(3백여 농가, 전국 재배 면적의 50%, 생산량의 62% 차지)에서 연간 300여 톤이 생산되고 있다.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2019. 7. 9.)에 따라 전라북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 인정받기도 했으며 안전한 건강보조식품이라는 인식 속에서 효능뿐만 아니라 경쟁력도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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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