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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한우협회 진안군지부 「한우개량」교육실시

 

 

한우시장은 코로나 장기화의 영향으로 2021년까지 호황을 이루었으나, 이에 대한 영향으로 사육 규모가 증대되어, 2023년 현재는 2년 전과 비교하여 송아지 가격은 약 150만원/두 이상, 지육 가격 또한 8,000원/kg 이상 감소하여 농가들이 불황을 겪고 있다.

 

현 상황에서 농가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것은 고급육 출현율이 높은 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소의 유전능력은 암소 및 수소의 능력으로 결정되며 수소의 유전능력은 인공수정시 정액 정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지만, 암소의 유전능력은 여러 후대축들의 도축성적을 통해 예측하기 때문에 세대 간격이 길어 어미 소 활용도가 저하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 한우협회 진안군지부는 번식우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우 개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북대학교 오재돈 교수 및 무진장축협 직원이 참여하며 관내 일정 규모 이상 사육하는 번식우 농가를 대상으로 8월 28일과 9월 8일에 계획되어있으며, 앞서 8월 11일 사양 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우협회 진안군지부 신재명 회장은 “한우시장이 어렵다고 해서 손놓고 있는 것보다는 농가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이며, 농가들의 경영이 안정되고 진안 한우가 타 지역보다 경쟁력 있는 축산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량교육의 지속적인 추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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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