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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생명사랑 숲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마이산 북부 연인의 길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사랑 숲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의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마이산 북부 연인의 길에 마련된 생명사랑 숲길은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공간이다. 숲길 곳곳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 문구가 새겨진 푯말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이날 숲길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생명사랑 숲길을 지정한 의의, 생명존중의 중요성,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과 더불어 주변 소중한 사람의 자살 경고 신호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등 생명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송미경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진안군에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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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