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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7, 9월 임용 공무원 29명 대상

- 2박 3일간 군정 주요 업무 및 소양 교육, 현장 견학의 시간

 

무주군이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적응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군민의 집과 반디랜드에서 “우리 군 바로 알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7월과 9월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29명이 함께 해 군정 주요 업무와 공무원 기본소양 교육, 우리 군 바로 알기 탐방,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교육은 군정 방침부터 무주군의회 기능과 역할, 청렴한 공직생활, 인사관리 및 복무, 공무원노조 기능과 역할에 대해 담당 팀에서 교육을 맡아 진행했으며 친절교육과 행복마인드 함양을 위한 힐링교육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무주군 신규공무원들은 어사길 탐방을 비롯해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와인동굴, 적상산사고 등 무주군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또 폐기물 종합처리장을 비롯한 정수 처리시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행정 관련 시설들을 견학했다.

 

간담 · 소통의 시간에 함께 했던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2만 3천여 무주군민의 행복이 여기 계신 여러분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라며 "젊은이다운 패기와 열정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와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친절한 마음, 항상 열린 자세로 적극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우리 군 바로 알기 역량 강화교육”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신규자 임용식이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 신규공무원들은 “공무원이 되고서 뭔가 막연했는데 2박 3일간 교육을 받으면서 무주군 지역 현실과 공무원의 역할, 그리고 무주군 공무원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일조하는 성실하고 청렴한 공무원으로 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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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진행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0일과 1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다문화학생의 언어와 문화 적응을 돕고,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다문화 업무 담당 교원 4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김준겸 교수와 독일 출신 인문학자 안톤 숄츠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준겸 교수는 ‘다문화교육과 학교 교육 현장의 역할’을 주제로 이주배경학생의 정체성과 문화 적응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해외의 다문화교육 사례를 한국의 현실과 비교해 설명하며, 포용적 교육 실천을 위한 교원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톤 숄츠는 독일 공영방송 ARD에서의 언론 활동과 한국에서의 20여 년간의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사회에서의 인식 전환과 공존의 가치를 전달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학교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사의 이해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