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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홍삼연구소, 2023 추계 홍삼‧한방산업 심포지엄 개최

“진안 인‧홍삼 및 농·임산물 소재화 이용방안 모색을 위한 전략” 주제로 관련 전문가 교육 및 소통의 장 마련

 

진안홍삼연구소(이사장 전춘성)가 22일 진안 인‧홍삼 및 특용작물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진안 인‧홍삼 및 농·임산물 소재화 이용방안 모색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홍삼연구소,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대한발효식문화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홍삼 관련 종사자, 학계 전문가, 진안군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좌장은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신동화 회장이 맡았으며, 연사로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 김정배 단장, 진안홍삼연구소 김대운 실장, 전북대학교 배은주 교수, 대한발효식문화포럼 박건영 회장, 충남대학교 성창근 교수가 참여해 인‧홍삼 및 농‧임산물에 관한 정보를 발표하고 토론하였다.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김정배 단장은 ‘진안 홍삼의 우수성’을 주제로 진안 인삼의 특징, 재배 현황 및 환경, 진안 인·홍삼 산업 기반 및 차별화 방안, 유통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진안홍삼연구소 김대운 실장은 ‘진안 농‧임산물 활용 연구 결과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저이용되고 있는 농․임산물을 활용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저이용 농․임산물 주요성분 및 생리활성 기능을 증진하는 업사이클링 연구’에 대한 연구소 연구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발표했다.

 

전북대학교 배은주 교수는 ‘신소재 대마의 약리학적 기능성’의 주제로 의료용 대마의 활성 성분과 역사에 대해 설명하였고, 의료용 대마의 인체 내 약리 활성과 의약용품의 적용에 관해 설명하였다.

 

대한발효식문화포럼 박건영 회장은 ‘postbiotics and L.plantarum nF1의 건강 기능성’을 주제로 우리 몸에서의 postbiotic의 영향과 활용 mechanism과 김치에서 분리된 L.plantarum nF1의 면역 활성 증진 및 항암, 항비만 등의 건강상의 이점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충남대학교 성창근 교수는 ‘인삼의 약효증진을 통한 글로벌화 방안’을 주제로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구조에 따른 다양한 활성 변화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항암, 발모 작용 및 인지능력 개선에 관련된 연구내용과 인삼의 글로벌화에 필요한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종합토론에서 진안홍삼연구소 이사장인 전춘성 진안군수는“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홍삼뿐만 아니라 농·임산물 소재화 연구를 통해 지역 특용작물의 이용도를 높이고, 신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으며, 홍삼연구소 김태영 소장은 “앞으로도 홍삼연구소는 진안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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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부터 쿠팡 로켓배송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쿠팡 완주 스마트물류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시에 한정됐던 로켓배송 서비스가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되고, 약 500여 명의 지역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가동으로 전북 서부권 주민들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이미 누리던 “즉시 배송 서비스”의 편리함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배송 서비스가 이제는 사회적 기본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주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해 일부 시범 운영을 통해 약 35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였고, 올해 10월 전체 운영이 시작되면 총 5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청년과 여성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배송권역의 확대는 지역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최적지”라며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도시 중심 배송 편리함을 전북 서부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