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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적상면, 행복나눔 이동빨래방차 제막 행사

-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맡아 운영

- 매주 마을 순회하며 옷, 이불 등 빨래

 


 

무주군은  22일 적상면 여원마을회관 앞에서 행복나눔 이동빨래방차 제막 행사를 가졌다.

 

이동빨래방차는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을 맡게 됐으며 거동 불편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위생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마을을 순회하며 옷과 이불 등을 세탁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과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농협중앙회 김범석 지부장,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 구천동농협 김성곤 조합장,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강우 센터장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고령화되고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동빨래방차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다”라며 “이동빨래방차가 다니는 마을 곳곳이 깨끗하고 보송보송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동빨래방차의 필요성을 알고 기탁해 주신 마음, 작은 빨래부터 이불까지 깨끗하게 빨아 전해주시는 봉사의 손길들까지 모두가 우리 무주를 살리는 동력”이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동빨래방차는 1.2톤 트럭을 개조한 것으로 운영을 맡은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 차를 비롯해 총 2대를 맡아 운행 중이다. 이들은 동절기(11월~2월)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6개 읍면을 순회하며 빨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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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부터 쿠팡 로켓배송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쿠팡 완주 스마트물류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시에 한정됐던 로켓배송 서비스가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되고, 약 500여 명의 지역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가동으로 전북 서부권 주민들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이미 누리던 “즉시 배송 서비스”의 편리함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배송 서비스가 이제는 사회적 기본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주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해 일부 시범 운영을 통해 약 35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였고, 올해 10월 전체 운영이 시작되면 총 5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청년과 여성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배송권역의 확대는 지역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최적지”라며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도시 중심 배송 편리함을 전북 서부권 주